의대입학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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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갈등 커진 의대정원 확대...의료계 줄파업 현실되나뉴스 2020. 8. 14. 16:43
전공의들의 집단 휴진(파업)을 하루 앞둔 6일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대국민 담화를 발표하고 있다. [이승환 기자]의대 정원 확대를 놓고 정부와 의료계가 `강 대 강` 대치 국면에 돌입했다. 갈등의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 몫이 될 전망이어서 우려가 크다.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가 7일 오전 7시부터 24시간 한시 파업을 강행하기로 결정했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6일 대국민담화를 발표하며 진료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파업 자제를 촉구했지만 결국 막진 못했다. 대한의사협회(의협)도 오는 14일 개원의를 중심으로 한 총파업을 선포한 상태여서 갈등 국면은 상당 기간 지속될 전망이다. 박 장관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일부 의료단체 등이 논의하는 집단 휴진은 국민 안전에 위해가 생길 수 있는 만큼 자제를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