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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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단독] 강사법 시행 1년만에...강사 일자리 2만개 증발뉴스 2020. 8. 6. 14:46
◆ 강사울린 강사법 1년 ◆ 강사 처우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해 8월 시행된 강사법(개정 고등교육법)이 기대와 달리 대학가에 `강사 구조조정` 칼바람을 몰고 온 것으로 확인됐다. 4일 한국교육개발원에 따르면 강사법이 시행된 직후인 지난해 2학기 대학에 등록된 강사는 4만5027명으로 직전 해인 2018년 2학기와 비교하면 2만명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강사법은 2010년 지방대 시간강사가 자신의 처지를 비관해 극단적 선택을 한 사건을 계기로 강사들의 처우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학이 강사에게 1년 이상 전임교원 자격을 보장하고, 방학 중에 임금을 지급하도록 규정한 것이 주요 내용이다. 강사에게 국민연금 등 4대 보험을 보장하고, 강좌 수와 관계없이 퇴직금도 지급하도록 했다. 강사의 지위가 정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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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韓 코로나19 방역 성적, OECD 국가중 압도적 1위뉴스 2020. 8. 5. 09:14
UN 후원 영국 캠브리지 대학 "OECD 33개국 중 1위" 평가 특히 봉쇄 없이 통제 효율성 높인 점 고평가[CBS노컷뉴스 이기범 기자] 원본보기 서울 양천구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사진=이한형 기자/자료사진)우리나라의 코로나19 방역 성적이 OECD 국가 가운데 압도적 1위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의 캠브리지대학이 지난 6월 펴낸 '지속가능개발보고서2020'에서 한국이 코로나19 방역에서 OECD 33개 국가 가운데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보고서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정책개발학자인 제프리 삭스 미국 컬럼비아대학 교수가 대표저자며 UN의 후원을 받고 있는 '지속가능개발솔루션네트워크'(SDSN)와 논의를 거쳐 나온 것이다. 보고서는 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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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혜 부총리 “감염병 상황 끝나도 등교·원격수업 병행”뉴스 2020. 8. 4. 17:54
이달 내 ‘미래교육 종합대책’ 발표‘유·초·중등’과 ‘고등교육’ 나눠 코로나19 이후 대비교육격차 해소 방안·2022 교육과정 개편 등 담길 듯 광주 어린이집 운영 재개 광주지역 사회적 거리 두기가 2단계에서 1단계로 완화되며 어린이집 운영이 재개된 3일 광주 북구청어린이집에서 원생들이 즐겁게 놀이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교육부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한 미래교육 방향을 유·초·중등과 고등교육으로 나눠 이달 말 내놓을 방침이다. 코로나19 확산을 계기로 비대면 수업의 필요성이 부각되면서, 감염병 상황이 아니어도 원격수업과 등교수업을 병행할 수 있도록 미래교육 방향을 구체화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또 원격수업 실시 후 심화된 교육격차 해소 방안과 2학기 학사운영 방침도 이달 중순 발표한다. 유은혜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