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9일 이세철의 출근길 뉴스/정책 브리핑

8월 19일 이세철의 출근길 뉴스/정책 브리핑

 

[ 정치/외교 ]

 

. 최근 급락한 문재인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도가 지난해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임명 논란 때와 달리 서울과 30대, 중도층 모두 부동산 이슈와 연결된 민심 이반 현상으로 반등이 쉽지 않을것으로 전망된다.

 

. 국회는 8월 18~31일 2주간 '결산 국회'를 열고 전년 예산안에 대한 결산심사에 돌입했지만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상임위원회 일정을 연기하는 등 일부 차질이 불가피해졌다.

 

. 19일 열리는 김대지 국세청장 후보자 인사청문회는 '무주택자'로 알려진 김 후보자가 부동산 투자 목적으로 LH임대아파트에 살고 있는지, 주택 청약과 자녀 교육을 위해 위장전입을 했는지 등에 대한 질의가 예상된다.

 

. 민주당의 8·29 전당대회가 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아 온라인 행사로 대체될 것으로 예상된다.

 

. 이낙연 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코로나19 확진자 간접 접촉 시점부터 자가 격리에 들어간 이틀 간 활발하게 대외 활동을 펼쳐 정치권에 비상이 걸렸다.

 

. 통합당이 주택 공시가격 조정을 통한 보유세 인상이 헌법이 정한 조세법률주의(59조)에 위배된다는 취지로 정부의 부동산 보유세 부과에 대해 위헌 소송을 제기한다.

 

[ 정부/공공/지자체 ]

 

. 국가 재무제표가 매년 반복적으로 계산 실수, 수치 누락 등 ‘기본이 안 된’ 회계처리가 적발되는데도 오류금액은 갈수록 커지면서 연평균 22조원 규모의 오류를 내고 있다.

 

. 현 정부 출범 이후 현금성 복지 등 보조금 늘리기에만 급급하면서 청년추가고용장려금, 일자리안정자금, 긴급생계자금 등 의 부정수급 의심 건수가 세 배 이상으로 늘었다.

 

. 낭비되는 예산을 줄이기 위해 정부 예산이 투입되는 재정사업 성과관리 책임을 각 부처 차관에게 지울 방침이다.

 

. 코로나19 확산으로 거리두기 2단계에 따라 19일부터 2주간 장병에 대한 휴가·외박·외출·면회 등의 출타가 통제된다.

 

. 21일 국가공무원 5급(행정) 공채 2차 시험과 22일로 예정된 국회사무처 9급 공채 필기시험이 연기하지 않고 기존 일정대로 치른다.

 

. 법무부가 구상한 직제개편안에 대한 대검찰청의 반대 의견에도 법무부는 검찰직제 개편을 강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2016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취업제한대상 영리사기업에 재취업한 국세청 퇴직자는 7급∼고위공무원에 걸쳐 총 91명으로 집계됐다.

 

[ 경기종합 ]

 

.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급증하자진단키트, 마스크, 온라인 교육 등과 관련된 종목 주가가 크게 상승한 반면 여행과 레저 종목은 하락했다.

 

. 한국가스공사가 유가 하락에 영향을 받아 2분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실적이 크게 악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 KT&G가 글로벌 담배업계 1위인 필립모리스와 손잡고 러시아 전자담배 시장에 진출했다.

 

. 삼성카드와 삼성전자는 마스터카드와 제휴를 맺고 국내 이용자 1000만명 이상을 보유한 삼성페이 해외결제 서비스를 이달 말부터 시작한다.

 

. 이스타항공이 인수자를 물색해 기업 회생절차로 정상화에 나설 계획이나 코로나19 재확산과 1천억원에 달하는 미지급금 해소와 기업 정상화에 필요한 자금이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투자자를 확보할지가 관건이다.

 

. 바이오기업 셀트리온과 제넥신이 개발중인 코로나19 항체치료제와 DNA 백신 후보물질이 원숭이 실험에서 효능을 나타냈으며 식약처 허가를 받아 임상 1상에 진입했다.

 

[ 금융/교통/부동산 ]

 

. 18일 원달러 환율은 매도 물량으로 0.90원 하락한 1,183.70원에 마감했다.

 

. 18일 채권시장은 외국인의 순매수세로 국고채 3년물 금리는 1.8bp 하락한 0.810%에, 10년물은 3.9bp 내린 1.357%에 마감했다.

 

. 18일 코스피는 코로나19 재확산 조짐에 따른 개인들의 매도세로 2.46% 하락한 2,348.24에, 코스닥은 4.17% 하락한 800.22로 마감했다.

 

. 실적부진으로 박진회 한국씨티은행장이 3번째 연임을 포기하고 물러나기로 하면서 유명순 수석부행장이 행장대행에 선임되면서 다음 행장으로 시선이 몰린다.

 

. 문재인정부 출범 이후 3년간 대전과 세종지역 아파트 전용면적 84㎡ 거래가격이 50% 이상 상승했다.

 

. 서울 대방동 군부지와 고양시 구 삼송초 부지, 수원 구 서울대 농대 부지, 울산 덕하역 폐선 부지 등 4곳에 공공주택이 세워지고 창업공간과 공장부지로 개발된다.

 

. 주택의 전세나 월세를 최대 5%까지만 올릴 수 있는 '전월세상한제'가 시행된 가운데 서울시는 서울 소재 주택의 인상률 상한선을 4%대로 낮춘다.

 

[ 사회/이슈 ]

 

. 19일 0시부터 서울ㆍ경기ㆍ인천 지역에서 50인 이상 대면 모임금지, 클럽, PC방 등 12종의 고위험시설과 실내 국공립시설의 운영 중단, 교회 활동 금지 등이 시작됐다.

 

. 폭염이 이어지면서 예천, 제주 등지에서 온열질환 사망자가 잇따르고 있다.

 

. 의과대학 정원 증원 등을 두고 대립하고 있는 대한의사협회와 보건복지부는 19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의협 회장과 복지부 장관이 참석하는 의·정 긴급간담회를 갖는다.

 

. 지난해 국세청이 일반인들의 탈세 제보로 1조3천억원이 넘는 탈루 세금을 추징했으며 150억원의 포상금이 지급됐다.

 

. 무덥고 습한 날씨로 불쾌지수가 80넘으면 교통사고가 28%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병역을 대신해 아버지나 친척이 선장인 어선에서 일하겠다는 ‘어업인휴계자 산업기능요원’들이 실제로는 배를 타지 않다가 무더기로 적발됐다.

 

. ‘디젤 게이트’ 파동을 일으킨 폴크스바겐그룹이 중고차 소비자들에게는 손해배상 책임을 질 필요가 없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 국 제 ]

 

. 18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미·중 갈등과 미국 부양책 협상의 교착에도 양호한 경제 지표 등으로 다우존스 0.24% 하락한 반면 S&P 500 지수 0.23% 상승, 나스닥 0.73% 상승하며 혼조세로 마감했다.

 

. 18일(현지시간) 9월물 서부 텍사스산 원유 가격은 미국의 원유 재고 지표와 산유국들의 회동 등을 앞두고 전장과 같은 배럴당 42.89달러에 마감했다.

 

. 18일(현지시간) 12월물 뉴욕 금 가격이 달러 및 국채 금리 약세로 0.7% 상승한 2,013.10달러에 마감했다.

 

. 지난 5월 이후 최근까지 미국 상장 기업의 CEO와 고위 임원, 주요 주주 등 고위급 내부자들의 자사주 매도는 모두 500억달러(약 59조4천억원)로 증시에 대한 경고 신호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과의 대화를 당장 원하지 않는다며 무역협상을 연기했으며 공화당 대통령후보 지명을 수락하는 연설은 백악관에서 한다.

 

. 미국에서 가장 돈이 많은 부호 12명의 재산 합계가 1조 달러(한화 약 1천184조원)를 넘어섰으며, 이는는 벨기에와 오스트리아의 국내 총생산(GDP)을 합친 것보다 많은 액수다.

 

. 중국의 양대 강인 양쯔강과 황허에 각각 올들어 5번째 홍수가 발생했으며 태풍 '히고스'가 19일 낮부터 중국에 상륙한다.

 

. 중국이 오는 12월 코로나19 백신을 17만원대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 도요타가 아마존과 손잡고 통신망을 기반으로 정보를 교환해 편의성을 높인 '커넥티드 카'를 개발한다.

 

. 유럽연합 27개 회원국 정상들이 벨라루스의 시위상황을 논의하기 위해 긴급 화상회의를 연다.

 

. 아프리카 수단에서 2주간 폭우와 홍수로 전국 18개 주가운데 17개 주에서 22만명이 피해를 봤으며 최소 64명이 사망했다.

 

. 아프리카 말리에서 군사 반란이 이러나 대통령과 총리가 구금됐다.

 

[ 궁금한 이야기 ]

 

. 삼성 갤럭시노트20 울트라 모델의 카메라 결로 현상을 두고 제품 불량 논란이 제기되고있지만 삼성전자는 방수폰에서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특성으로 실제 고장 사례는 없다는 입장이다.

 

.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은 인사청문회를 앞둔 지난해 8월 웅동학원의 사회환원을 약속했지만, 1년이 지난 현재까지 이를 이행하지 않고 있으며 조 전 장관 일가족은 법원의 압류명령이 내려졌음에도 130억원이 넘는 나랏빚을 한 푼도 갚지 않고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세월호가 원형 그대로 전남 목포의 신항만 배후단지에 영구보존된다.

 

. 수도권발 코로나19가 전국으로 확산하는 조짐을 보이면서 봄 축제에 이어 특산물을 위주로 하는 가을 축제마저도 줄줄이 취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