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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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학의 과제는 ‘사립대 개혁’주제 2020. 9. 4. 16:27
‘코로나19로 돌아보는 대학의 현실 및 해결방안’ 연속토론회 ‘코로나19로 돌아보는 대학의 현실 및 해결방안’ 연속토론회 포스터. [한국대학신문 이지희 기자] 코로나19 사태로 완전히 바뀐 대학의 현실과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두 번째 토론회가 열렸다. 두 번째 토론회의 주제는 ‘사학개혁’이었다. 지난 달 열린 ‘코로나19로 돌아보는 대학의 현실 및 해결방안’ 연속토론회에 이어 ‘사학개혁 왜 어려운가’가 18일 오전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실에서 열렸다. 이날 토론회에는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강득구 의원(더불어민주당)과 같은 당 서동용 의원, 윤영덕 의원 등이 참석했다. 강득구 의원은 “지난 역사 속에서 인재 양성과 사회 발전에 사립대가 기여한 바도 물론 부인할 수 없지만 그동안 사립대에서 벌어졌던 각종 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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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학개혁 하려면? “임시이사 권한 확대, 사학분쟁위 법조계서 독립해야”주제 2020. 9. 4. 16:26
‘사학개혁 왜 어려운가?’ 토론회 18일 국회에서 열린 ‘사학개혁 왜 어려운가?’ 토론회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연세대, 홍익대 등 유수 대학의 교육부 종합 감사 결과가 세상을 놀라게 하는 가운데 임시이사의 실질적 권한 확대와 법조계의 손에서 사학분쟁위원회가 독립할 필요성이 있다는 주장이 나와 주목을 끈다. 학교 정상화 위해 파견된 임시이사...“교육부가 오히려 임시이사 활동 막아” 18일 국회 교육위원회 강득구 의원실 등이 개최한 ‘사학개혁 왜 어려운가?’ 토론회에 발제로 나선 하주희 법무법인 율립 변호사는 “임시이사 파견 대학의 경우 제한된 정보, 조력자가 없는 현실, 넘치는 공격 등으로 매우 활동하기 어렵다”며 “관할청은 팔짱끼고 감독만 하지 말고 법령 정비를 통해 임시이사의 역할을 분명히 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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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N PS 2020] “교육의 대전환 시대, 대학 스스로 미래를 개혁해야”주제 2020. 9. 4. 16:15
‘2020 UCN 프레지던트 서밋’ 1차 콘퍼런스 종합토론 13일 더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2020 UCN PRESIDENT SUMMIT’ 1차 컨퍼런스 모습(사진 = 한명섭 기자) [한국대학신문 박대호ㆍ이지희ㆍ이하은ㆍ허정윤 기자] 코로나19로 닥친 위기를 극복하고 교육 대전환의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총장들이 13일 더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2020 UCN PRESIDENT SUMMIT(이하 프레지던트 서밋)’에 모여 중지를 모았다. 한국뿐만 아니라 전세계의 풍경을 바꾼 전대미문의 위기 속에서 총장들은 그 어느 때보다도 교육의 본질에 대해 고민하며, 발전방향을 모색했다. 특히, 이날 프레지던트 서밋에는 유기홍 국회 교육위원장이 끝까지 자리를 지키며 총장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입법 의지를 보였다. ■ 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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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부실대학 잇따른 폐교, 재학생 학습권 침해 소지주제 2020. 9. 4. 16:11
서해대학교 홈페이지 캡쳐 지역의 부실대학들이 폐교 절차에 돌입하면서 해당 대학 재학생들의 학습권 침해가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재정난을 겪는 대학들이 시간강사조차 구할 수 없게 되면서 재학생들은 제대로 된 강의를 듣지 못하고 폐교 여부가 결정되기 전까지 다른 대학으로의 특별 편입학도 불투명한 상황이다. 교육부에 폐교 요청한 전북 군산의 서해대, 재학생 특별 편입학 여부 쟁점 전 이사장의 거액 교비 횡령으로 물의를 빚은 전북 군산의 전문대학 서해대는 지난 3월 이사회를 열어 교육부에 폐교를 요청하기로 의결했다. 이사회는 재정 악화로 교직원의 임금도 주지 못하는 상황에서 올해 신입생 모집마저 이뤄지지 않아 더는 정상적인 학교 운영이 불가능해졌다는 판단에 따라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서해대 교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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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N PS 2020] “교육의 대전환 시대, 대학 스스로 미래를 개혁해야”주제 2020. 8. 18. 17:19
‘2020 UCN 프레지던트 서밋’ 1차 콘퍼런스 종합토론 13일 더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2020 UCN PRESIDENT SUMMIT’ 1차 컨퍼런스 모습(사진 = 한명섭 기자) [한국대학신문 박대호ㆍ이지희ㆍ이하은ㆍ허정윤 기자] 코로나19로 닥친 위기를 극복하고 교육 대전환의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총장들이 13일 더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2020 UCN PRESIDENT SUMMIT(이하 프레지던트 서밋)’에 모여 중지를 모았다. 한국뿐만 아니라 전세계의 풍경을 바꾼 전대미문의 위기 속에서 총장들은 그 어느 때보다도 교육의 본질에 대해 고민하며, 발전방향을 모색했다. 특히, 이날 프레지던트 서밋에는 유기홍 국회 교육위원장이 끝까지 자리를 지키며 총장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입법 의지를 보였다. ■ 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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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금값상승 이유있다주제 2020. 8. 13. 13:42
▲ 사진=게티이미지뱅크[응답하라 경제학 시즌2-37] 최근 금값이 고공 행진을 하고 있다. 2015년 선물시장에서 1온스(31.1g)당 1050달러가량 하던 금 가격이 최근에는 1온스에 2000달러를 넘어서기도 했다. 금 가격이 선물 거래소에서 2000달러를 돌파한 것은 달러화로 금의 가치를 산출한 이래 사상 최고치다. 특히 2019년부터 가파르게 상승하던 금 가격은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이후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최근 더 빠른 속도록 급등하고 있다. 경기가 불안할 때 금값이 상승하는 것은 이전에도 여러 차례 나타났던 일반적인 현상이다. 1970년대 오일쇼크로 글로벌 경기가 침체됐을 때,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로 경기에 대한 불확실성이 크게 증가했을 때 투자자들은 안전자산으로 금을 선택했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