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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부 등 5개 부처, ‘디지털 미디어 소통역량 강화 종합계획’ 발표
    뉴스 2020. 9. 4. 17:18

    온·오프라인 미디어교육 인프라 전국 확대, 찾아가는 미디어교육 서비스 제공
    누구나 디지털미디어를 통한 소통이 가능하도록 교육 강화 및 시설·장비 무상 대여

    [한국대학신문 이하은 기자] 방송통신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 교육부 등 5개 부처가 8월 27일 ‘디지털 미디어 소통역량 강화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종합계획은 정부의 ‘코로나19 이후 시대 핵심과제’의 일환이다.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행정안전부 등 관계부처와 지속적인 논의·협력을 통해 마련했다.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방식이 전면화되고 가정 내 디지털 미디어의 이용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공동체 해체, 취약계층의 사회·경제적 불평등 심화 역기능도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정부는 디지털 미디어 발전의 결과물을 다 함께 누리도록 디지털 미디어 이용과 제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종합계획을 마련, 시행한다.

    한상혁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비대면 사회에서 더욱 중요해진 디지털 미디어 활용 능력을 전 국민이 갖출 수 있도록 미디어교육을 확대하고 인프라를 강화하는 한편, 누구도 미디어교육의 혜택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촘촘히 지원하겠다”라며 강력한 추진의지를 표명했다.

    ‘소통과 배려의 새로운 디지털 공동체 실현’이라는 목표 하에 △온·오프라인 미디어교육 인프라 확대 △국민의 디지털 미디어 제작 역량 강화 △미디어 정보 판별 역량 강화 △배려·참여의 디지털 시민성 확산을 4대 전략과제로 12개 세부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온·오프라인 미디어교육 인프라를 확대한다. 시청자미디어센터 등 미디어교육 거점시설의 전국 확대 구축을 추진하고,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쉽게 미디어를 제작·체험할 수 있도록 시설·장비를 무상으로 지원한다.

    또한, 미디어교육원을 교원연수 전문기관으로 육성하고 학교미디어교육센터를 신설하는 등 코로나19 이후 원격수업이 본격화된 교육 현장을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온라인 미디어교육 플랫폼을 통해 그간 개별적으로 관리되던 미디어교육 관련 정보를 한곳에 모아 공유·개방한다.

    국민의 디지털 미디어 제작역량도 강화한다. 전 국민이 디지털 미디어를 이용하는 시대에 누구나 자신의 이야기를 미디어로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도록,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을 시행한다.

    이와 함께 자유학기제·고교학점제 등 교육과정과 연계한 학교 미디어교육을 확대하고, 장애인·다문화 가정·학교밖 청소년까지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교육을 시행할 계획이다.

    농·산·어촌 등 상대적으로 교육의 혜택을 누리기 어려운 지역·계층 대상 찾아가는 교육을 확대하고, 누구나 콘텐츠를 직접 제작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1인 미디어 창작자 양성 교육을 실시한다.

    출처 : 한국대학신문(http://news.un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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