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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년 9월10일 목요일 신문에 나온 알아두면 좋을 이야기들
    매일정보 2020. 9. 10. 11:20

    2020년 9월10일 목요일
    신문에 나온 알아두면 좋을 이야기들


    1.
    사모펀드는 2가지다

    ‘전문투자형 사모펀드(헤지펀드)’와 ‘PEF(Private Equity Fund)’로 나뉜다. 그리고
    이 펀드를 운용하는 회사를 PE(Private Equity)라고 부른다.

    'PEF'는 주로 특정 기업 경영에 참여하기 위해 펀드를 조성한다.
    대체로 회사를 사들인 뒤 3~5년 후에 되팔아 이익을 남기는 것을 목표로 한다.

    헤지펀드는 경영권과 관계없이 수익을 내는 데 주력하는 사모펀드다. 즉 주식뿐만 아니라 채권, 금 등 수익률을 올릴 수 있으면 모두 투자 대상이 된다.


    2.
    “엄마, 나 (딸) 영희야. 온라인으로 급하게 결제해야 하는데 핸드폰을 잃어버렸어. 엄마 폰으로 결제 한 번만 해주라.”

    이런 식으로 가족 등 지인을 사칭하는 문자메시지 등을 보내 온라인 소액 결제 등을 유도하는 사기가 빈발하고 있다. 신분증이나 카드번호를 요구하는
    ‘자녀 사칭형 보이스피싱’ 사례가
    현재 금융감독원에 229건이나
    접수된 상황이다.
    또 사기범이 원격조종 앱 설치를
    유도할 수 있으니 출처가 불분명한 앱을 설치하라고 요구하면 무조건 거절해야 한다.
    가족이나 지인이 문자로 금전, 또는 개인정보를 요구하면 반드시 가족인지 통화를 해야하며 의심스러운 경우는 무조건 거절해야 한다.
    만약 핸드폰 고장, 분실 등 사유로 연락이 어렵다고 하면 더욱 주의해야 된다.


    돈을 보내야 할땐
    무조건 통화를 해야한다.
    만약 핸드폰 고장,분실 때문에 PC로 문자나 톡을 하는중이라고 한다면
    공중전화나 일반전화로
    전화를 걸어 달라고 얘기해야된다.

    꼭. 꼭. 꼭.


    3.
    거북 이야기.

    거북은 극한 지역을 제외한
    전 세계 바다, 담수, 육상 등 거의 모든 지역에 356종이 산다.
    국내에 서식하는 거북은 8종으로 육지거북은 없고 모두 바다나 담수(민물)에서 산다.
    붉은바다거북, 푸른바다거북, 매부리바다거북, 장수거북 등 4종은 동해안과 남해안에서 관찰되고 붉은귀거북, 남생이, 자라, 중국자라 등 4종은 하천, 호수, 연못에서 발견된다.

    바다거북은 산란할 때를 제외하면
    대부분 바다에서 생활하고 해조류, 무척추동물을 잡아먹는 잡식성이며 수중에서 물의 저항을 줄여 수영을 잘할 수 있도록 등딱지는 편평한 유선형으로
    돼 있고 앞발도 지느러미 모양으로 진화했다. 반면 육지거북은 초원이나 숲에서 살며 식물의 잎, 꽃, 열매를 먹는 초식성이다. 튼튼한 발과 발톱을 가지고 있고, 포식자가 접근할 때 견고한 등딱지 내로 목과 다리를 끌어넣어 몸을 보호한다

    특히 육지거북은 등딱지 강도를 높이기 위해 아주 무겁기 때문에 운동 능력은 매우 약화되었는데 육지에선 빠르게 도망치는 것보다 튼튼한 등딱지로 인해 잡아먹히는 걸 피하는 것이 더 유리하기 때문이다. 거북이가 느림보가 된건
    이 때문이다.

    거북은 사람처럼 허파로 호흡하는데
    목 주변을 팽창·수축시키고 사지관절 주변 근육을 사용하여 등딱지 내부에 부피 변화를 주어서 폐를 늘렸다 줄였다 한다. 바다거북이 오랫동안 물속에 머무를 수 있는 건 목의 점막이나 항문 모세 혈관으로 물속 산소를 흡수할 수 있기 때문이다.

    거북은 일반적으로 시력이 좋지 않아서 먹이와 동료는 주로 후각으로 구별한다. 다만 거북의 눈은 머리 양쪽에 붙어 있기 때문에 두 눈으로 함께 보는 시각(양안시)은 좁지만 한쪽 눈으로 보는 시야(단안시)는 넓다. 그래서 사방에서 접근하는 포식자를 알아차리고 머리와 사지를 등딱지 속에 넣는것이다.
    또 거북은 이빨도 없다.
    약 1억5000만~2억년 전에 퇴화했는데 그 이유로 턱을 이용해 먹이를 자르고 씹는다.

    거북은 주위 온도가 변하면 체온이 이에 따라 변화하는 변온 동물이다.
    그래서 거북은 일광욕을 하거나 물속에 들어가거나 체온을 조절한다.
    또 추운 겨울에는 동면(冬眠)을 하고, 건기에는 땅속으로 들어가서
    하면(夏眠)을 하기도 한다.

    악어류나 일부 도마뱀류는 산란 장소의 온도가 29~30도(지면 기준)보다 높으면 수컷이 되고 이보다 낮은 온도에서
    암컷이 되는데 거북은 반대다.
    거북은 이 온도보다 높으면 암컷,
    그 이하에서는 수컷이 된다.

    현재 거북은 남획등이 금지된 보호동물이다.


    4.
    수학의 기호는 언제부터?

    =
    영국의 수학자 레코드(1510~1558)가
    그의 책 ‘지혜의 숫돌’에서 처음 사용했다.
    =의 사용 이유는 두 평행선(=)만큼 같은 것은 달리 있을 수 없기 때문이라고 한다.


    1525년 수학자 루돌프가
    그의 책 ‘미지수’에서 소개했다.
    이것은 독일어로 radix(근)를 뜻하는
    첫 글자인 r과 닮았기 때문이었다.

    덧셈 (+)와 뺄셈 (-)
    독일의 수학자 비드만이 1489년
    출판한 산술책에 나타난다
    이 기호들은 당시 연산 기호로 사용된 것이 아니라 단순히 ‘과잉’과 ‘부족’을 나타내는 기호로 쓰였다.
    덧셈과 뺄셈 기호는 1514년 네덜란드의 수학자 호이케가 본격적인 연산 기호로 사용했다는주장이 있는데 사실은 그전부터 사용되었을 가능성도 있다.

    ÷
    1659년 취리히에서 출판된 대수학 책 ‘게르만의 대수’에 처음 등장하는데 비례를 나타내는 기호인 ':'에서 나왔다고 전해진다.

    a,b,c x,y,z
    프랑스의 수학자인 비에트가
    기지수(이미 알려진 수)와
    미지수(아직 모르는 수)를 구분하기 위해 처음에는 기지수를 알파벳 자음으로 쓰고 미지수는 모음으로 썼다. 그러다 오늘날처럼 기지수는 알파벳의 앞쪽인 a, b, c 등을 쓰고 미지수는 뒤쪽의 알파벳인 x, y, z로 쓴 사람은 다름 아닌
    프랑스의 철학자이자 수학자인
    르네 데카르트(1596~1650)다.

    데카르트는 특히 미지수로 x를 많이 사용했는데 이는 당시 프랑스어 인쇄 활자 중에서 다른 알파벳보다 x가 단어에 많이 사용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래서 인쇄소에 x 활자가 가장 많이 남았고, 이 때문에 책 출판 등을 위해
    이 글자를 미지수로 자주 사용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제야 고백한다
    난 수포자였다
    후련하다


    5.
    CGV가 오는 16일부터
    ‘루브르박물관 기획 특별전’을 상영한다.

    ‘루브르박물관 기획 특별전’은 폐장 후 고요한 루브르에서 도슨트의 설명을 들으며 작품을 감상하는 프라이빗 도슨트 투어 다큐멘터리다.

    특히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남긴 역작들을 극장에서 대형 스크린으로 만날 수 있는 것은 이색 경험이다. 그가 작품에 생명을 불어넣기 위해 어떤 회화기법을 사용했는지 등을 다각도로 촬영한 영상이 상영된다. 대표작 ‘모나리자’부터 ‘라 벨 페로니에르’, ‘바위산의 성모’, ‘마돈나와 꽃을 든 아기 예수’ 등의 작품을 다룬다.

    CGV 용산아이파크몰, 센텀시티, 광주터미널, 대구스타디움, 대전, 울산삼산, 제주노형 등 전국 20개 극장에서 상영한다.


    CGV도 살려고 별 방법을
    다 동원하는구나.
    나도 더 열심히 살아야 겠다.
    6.
    이 아줌마 누구지?

    미국 민주당의 카멀라 해리스(55)
    부통령 후보다.
    미국 역사상 처음으로
    부통령 후보에 오른 흑인 여성이다.
    청바지에 컨버스 운동화를 신고있는
    모습이 신선하다.


    국내 도입이 시급합니다.


    7.
    [그림이 있는 아침]

    러시아 화가 바실리 칸딘스키
    (Vassily Kandinsky)
    "작은 흰색"
    (1866년~1944년)
    1928년 作
    48.2 x 32 cm
    조르주 퐁피두센터 소장


    영어 X일까?
    수학곱하기일까?


    8.
    [이 아침의 詩]

    다, 그래

    -오은영(1959~



    형, 이리 와 봐

    물이 가득 찬 컵에

    조심조심 물을 더 부어봤는데

    볼록 솟기만 하고

    넘치지 않아,

    물이 서로서로

    꼭 껴안고 있나 봐

    아무도 밀어내지 않고.

    나는 학교서

    짝짓기 놀이했을 때

    친구들을 밖으로 밀어냈는데,

    나 살려고.

    너뿐만이 아냐

    우리 다 그래.



    9.
    오늘의 날씨입니다




    10.
    재미로 보는 오늘의 운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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