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에 나온 알아두면 좋을 이야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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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8월10일 월요일 신문에 나온 알아두면 좋을 이야기들신문에 나온 알아두면 좋을 이야기들 2020. 8. 10. 23:53
2020년 8월10일 월요일 신문에 나온 알아두면 좋을 이야기들 1. 장마에 장미까지? 태풍장미는 오늘 오후 3시경 경남 통영 근처로 상륙한 뒤 오후 6시경 경북 포항 일대를 거쳐 동해상으로 빠져나갈 예정이다. 3시간이다 피해없이 잘 버텨보자! 힘내라 대한민국! 2. 우리나라에서 가장 길고 넓은 백사장은 어디일까? 답은 전남 신안의 임자도에 있는 대광해수욕장이다. 해변의 길이가 12㎞에 달하며 썰물 때 백사장의 면적은 무려 100만 평이 넘는다.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바다여행일정만들기’ 홈페이지 (https://seantour.com) 에서 해수욕장 이용시간대와 신상정보를 등록한 뒤에 이용할 수 있다. 사전예약을 하지 않았어도 허용 인원을 넘지 않았다면 즉석에서 등록하고 해수욕장을 이용할 수 있다.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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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7월31일 금요일 신문에 나온 알아두면 좋을 이야기들신문에 나온 알아두면 좋을 이야기들 2020. 7. 31. 11:45
2020년 7월31일 금요일 신문에 나온 알아두면 좋을 이야기들 1. 미국과 중국의 총영사관 폐쇄 방법. 이번에 두나라의 갈등으로 인해 각각 서로의 총영사관을 폐쇄 했는데 각국의 폐쇄 방식이 화제다. 중국: 각종 문건을 불태우다 소방차가 출동하기도 했다 문을 잠그고 가버려 열쇠공을 불러 문을 열어 총영사관에 진입했다. 미국: 짐 멀리낙스 청두 총영사는 중국인들이 주로 쓰는 웨이보에 ‘효간홍습처/화중금관성 (曉看紅濕處/花重錦官城) 새벽에 붉게 젖은 곳을 보니 금관성(청두의 옛 이름)에 꽃들이 활짝 피었네’라는 내용의 두보의 시로 작별인사를 했다 (물론 중국어로) 마지막을 잘 정리해야 새로운 여지가 생길수 있다. 이런게 품격? 2. 전세(傳貰)는 우리나라에만 있다? 그렇지는 않다. 볼리비아의 안티크레티코(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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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7월30일 목요일 신문에 나온 알아두면 좋을 이야기들신문에 나온 알아두면 좋을 이야기들 2020. 7. 30. 17:46
2020년 7월30일 목요일 신문에 나온 알아두면 좋을 이야기들 1. 립스틱 지수란? 경기가 어려울수록 립스틱 판매량이 증가하는 현상을 지수로 표현한 것이다. 1930년대 대공황 시기에 소비가 침체한 와중에도 립스틱 판매량은 오히려 늘어난 데서 고안됐다. 여성들이 경제적으로 어려울 때 드레스·신발 같은 값비싼 제품 대신 상대적으로 저렴한 립스틱을 구매하며 '작은 사치'를 하기 때문이다. 2001년 9·11테러 때도 립스틱 판매가 증가하자 미국 유명 화장품 회사 에스티로더가 이런 현상을 지수화해 '립스틱 지수'를 발표했다. 이후 립스틱 판매량은 경기 상황을 판단하는 지표가 됐다 현재도 경기가 어려운상황이지만 립스틱의 판매가 급감하고있다. 마스크 때문이다. 마스크를 쓰면 입이 보이지 않고, 립스틱 얼룩이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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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7월27일 월요일 신문에 나온 알아두면 좋을 이야기들신문에 나온 알아두면 좋을 이야기들 2020. 7. 27. 17:59
2020년 7월27일 월요일 신문에 나온 알아두면 좋을 이야기들 1. 어떤 인생. 1936년 8남매의 막내로 태어나 경기여고와 서울대법대를 졸업. 서울신문, 현대경제신문, 서울경제신문에서 기자로 생활. 1980년 전두환 정부가 서울경제신문을 강제폐간한 후 기자를 그만두고 사업가로 변신. 아버지가 남긴 100만원으로 목축업을 시작. 사업의 성공으로 많은 재산을 모음. 현재까지 8백억 가까운돈을 KAIST에 기부. 평생을 독신으로 살다가 지난 2018년 서울대 법대 동기동창으로 대구지검 지청장을 지낸 첫사랑 김창홍 변호사와 결혼. 이수영 광원산업회장의 이야기다. 짠하다... 2. 후기로 위장한 광고를 거르는 법? 그런데 이 팁들, 효과는 있는 걸까? 네이버 블로그에 가짜 후기를 전문적으로 올리는 한 광고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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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7월24일 금요일 신문에 나온 알아두면 좋을 이야기들신문에 나온 알아두면 좋을 이야기들 2020. 7. 24. 17:38
2020년 7월24일 금요일 신문에 나온 알아두면 좋을 이야기들 1. 코로나19로 두 달 가까이 휴관했던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관에서 '미술관에 書: 한국 근현대 서예전'이 지난 22일부터 열리고 있다. 온라인 사전 예약제와 시간당 관람 인원을 제한하는 '거리두기 관람' 형식으로 열리고 있으며 국립현대미술관이 개관 51년 만에 처음으로 여는 서예기획전이다. 붓을 통해 나를 담는게 서예라는 말이 있다 좀 멋있다... 2. 메이저리그(MLB)에서 사상 처음으로 여성 코치가 공식 경기에 출전했다. 주인공은 샌프란시스코의 얼리사 내컨 보조 코치(30)다. 고교, 대학 시절 소프트볼 선수로 뛰었던 내컨 코치는 2014년 샌프란시스코 구단 운영부에 합류해 신인 지명, 선수 육성, 건강관리 업무 등을 맡아왔다.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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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7월22일 수요일 신문에 나온 알아두면 좋을 이야기들신문에 나온 알아두면 좋을 이야기들 2020. 7. 22. 15:32
2020년 7월22일 수요일 신문에 나온 알아두면 좋을 이야기들 1. 사망한 가족에게서 물려받을 개인연금이 있는데도 찾아가지 않는 상속인에게 앞으로 금융 당국이 직접 해당 정보를 알려주기로 했다. 개인 연금은 가입자가 연금을 다 받지 못한 상태로 사망하면 나머지는 남은 가족 등에게 상속된다. 그러나 많은 상속인이 연금 가입자 본인만 찾아갈 수 있는 것으로 오해하고 남은 연금을 수령하지 않는 경우가 많았다. 금감원이 작년 2월부터 '상속인 금융거래 조회 서비스'를 개선해 사망자의 개인 연금 가입 여부 및 수령 연금액 등 정보를 제공해왔지만 '잠자는 개인 연금'은 여전히 적지 않다. 상속인이 바뀐 조회 서비스로 확인하지 않는 한 잠자는 개인 연금을 확인할 방법이 없기 때문이었다. 이에 금감원은 조회 서비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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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7월21일 화요일 신문에 나온 알아두면 좋을 이야기들신문에 나온 알아두면 좋을 이야기들 2020. 7. 21. 10:25
2020년 7월21일 화요일 신문에 나온 알아두면 좋을 이야기들 2.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나를 좋아하게 만드는 방법’? 이 제목으로 조회수 282만을 기록한 연애 유튜버 김달은 이렇게 말한다. 누군가를 좋아하면? 그 사람 마음을 얻기 위해 잘해주기 바빠 본연의 매력을 보여주기 힘들다. 입장바꿔 누군가가 내게 호감을 표했을 때, 대부분은 어떠한 노력도 들이지 않는다. 결국 나를 좋아할 사람은 며칠 머리를 못 감고 나가도 좋아하고, 안 좋아할 사람은 미용실에 들러 ‘풀 세팅’을 하고 나가도 관심이 없다. 즉 가지고 싶은게 생긴다면 그것의 중요도 부터 낮춰야 된다. 3. 그린벨트 효시는? 영국이다. 1938년 세계 최초로 '그린벨트법'을 제정했다. 런던대 교수를 지낸 건축가 패트릭 애버크롬비가 2차 대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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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7월16일 목요일 신문에 나온 알아두면 좋을 이야기들신문에 나온 알아두면 좋을 이야기들 2020. 7. 17. 10:40
2020년 7월16일 목요일 신문에 나온 알아두면 좋을 이야기들 1. 2020만해평화대상 수상자로 태국 아속 공동체 설립자 포티락(86) 스님이 선정됐다. '아속(Asoke)'은 태국어로 '환희'란 뜻. 1934년 출생한 포티락 스님은 10대 때 소년가장이 돼 고생하다 20대 초반 태국의 연예계 스타가 됐다. 그러나 인기 절정의 순간 출가해 1974년 '무욕'과 '청빈'의 아속 공동체를 시작했다. '내가 잃은 것이 내가 얻은 것'이 아속 공동체의 정신이다. 처음 포티락 스님과 재가자 5명으로 출범한 아속 공동체는 일반적인 불교 수행 공동체와는 여러 점에서 다르다. 평화, 생명, 공덕(보시) 등이 아속 공동체가 지향하는 가치다. 노동과 봉사 등 모든 일상에서 수행을 실천해야 한다는 것이 기본 정신. 또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