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에 나온 알아두면 좋을 이야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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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8월27일 목요일 신문에 나온 알아두면 좋을 이야기들 1.조선 후기의 실학자 서유구(1764~1845)가 쓴 방대한 분량의 백과사전 ‘임원경제지’의 16개 지(志) 중 음식요리 백과사전인 ‘정조지..신문에 나온 알아두면 좋을 이야기들 2020. 8. 28. 16:28
2020년 8월27일 목요일 신문에 나온 알아두면 좋을 이야기들 1. 조선 후기의 실학자 서유구(1764~1845)가 쓴 방대한 분량의 백과사전 ‘임원경제지’의 16개 지(志) 중 음식요리 백과사전인 ‘정조지(鼎俎志)’가 처음으로 완역 출간됐다 ‘정조지’는 1743개에 이르는 한국·중국·일본의 방대한 음식 레시피(조리법)를 소개했고, 체계적인 음식 분류를 통해 음식 이름과 재료를 고증한 책이다 우리 한식의 위대함을 느낄수 있는 책인듯하다. 2. 대기가 희박한 고(高)고도에서 태양 에너지로 비행하는 '고고도 장기체공 태양광 무인기'가 53시간 연속 비행에 성공했다. 국내 최장시간 비행 기록이다. 기존 기록은 2016년 고도 18㎞에서 90분 비행이었다. 태양광 무인기 세계 최장 비행기록은 2018년 에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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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8월26일 수요일 신문에 나온 알아두면 좋을 이야기들신문에 나온 알아두면 좋을 이야기들 2020. 8. 26. 18:11
2020년 8월26일 수요일 신문에 나온 알아두면 좋을 이야기들 1. 맥주나 식혜를 만들고 남은 곡물 부산물을 밀가루처럼 가루화하는 기술이 국내기업에 의해 개발됐다. 이름하여 '리너지'(리사이클링과 에너지의 합성어) 가루다. 밀가루와 비교해 칼로리는 30% 낮고 단백질은 2배, 식이섬유는 21배 많다고 한다. 알고보면 세상엔 버릴게 없다. 2. 이게 뭐지? 건강 모니터링용 센서의 모습이다 미국의 젊은 한국 공학자들이 주축인 의료기술 스타트업 ‘사이벨’이 개발한 기술이다. 실리콘 소재의 부드럽고 잘 휘어지는 패치를 이용해 체온과 심장박동수, 호흡수, 혈압, 혈중산소포화도 등 핵심 건강 정보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무선 센서다 복잡하고 비싼 의료 장비 없이 간단한 센서와 스마트폰, 노트북만 있으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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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8월25일 화요일 신문에 나온 알아두면 좋을 이야기들신문에 나온 알아두면 좋을 이야기들 2020. 8. 25. 11:59
2020년 8월25일 화요일 신문에 나온 알아두면 좋을 이야기들 1. 제8호 태풍 '바비(Bavi)'가 25일 제주도를 시작으로 26일에는 전국에 영향을 미칠 예정이다. 사진 삭제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기상청에 따르면, 바비는 24일 오후 3시 기준으로 일본 오키나와 북서쪽 약 210㎞ 부근 해상에서 시속 12㎞로 북진 중이다. 25일 제주도 남쪽 해상으로 북상하고, 26일 오후에는 제주도 서쪽 해상을 지나 서해상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바비는 베트남에서 아시아태풍위원회에 제출한 이름으로, 베트남 북부 지방에 위치한 산맥의 이름이다. 피해입지 않도록 조심하자. 바비가 인형 바비인줄... 2. 뱀조심? 8월 중·하순은 누룩뱀, 구렁이, 쇠살모사 등 여름철에 활동이 왕성한 종의 부화 시기다. 장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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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8월21일 금요일 신문에 나온 알아두면 좋을 이야기들신문에 나온 알아두면 좋을 이야기들 2020. 8. 21. 15:12
2020년 8월21일 금요일 신문에 나온 알아두면 좋을 이야기들 1. ‘우다 쿠다 슈다!’ 얼마전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언급해 다시 화제가 됐던 말이다 이 말은 여성 뉴요커 4명의 이야기로 선풍을 불렀던 옛 미드 ‘섹스 앤드 더 시티’에서 주인공들이 입버릇처럼 외친 말이다. “그렇게 할걸 (would have+PP·과거분사), 그렇게 할 수 있었는데 (could have), 그렇게 했어야 하는데 (should have)”를 줄여 만든 말이다. 이미 돌이킬 수 없는 불상사가 벌어진뒤 과거를 후회하며 내뱉거나 “후회하면 뭐 하나”, “세상사, 아무도 모른다”는 푸념으로도 쓰인다. 힐러리는 트럼프를 다시 뽑지 말자고 저 얘기를 했겠지만 난 다시 한번 과거로 돌아가 그렇게 안하고 싶은게 한 두가지가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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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8월20일 목요일 신문에 나온 알아두면 좋을 이야기들신문에 나온 알아두면 좋을 이야기들 2020. 8. 20. 14:12
2020년 8월20일 목요일 신문에 나온 알아두면 좋을 이야기들 1. 추사(秋史) 김정희(1786~1856)의 최고 걸작인 국보 제180호 '세한도(歲寒圖)'의 주인은 사실 개인이다. 미술품 소장가 손창근(91)씨가 그 주인공이다. 손창근씨는 아버지인 개성갑부 손세기씨로 부터 세한도를 물려받았다. 2018년 손창근 선생이 자신의 컬렉션 304점을 국립 중앙 박물관에 전부 기증하면서 마지막까지 고심하다가 이것만은 아직 안 되겠다 했던게 바로 '세한도'였는데 이번에 세한도까지 기증하게 됐다. '세한도'는 1844년 58세의 추사가 유배지 제주도에서 그린 그림이다. 귀양살이하는 자신을 잊지 않고 연경(燕京·지금의 베이징)에서 귀한 책들을 구해다 준 제자 이상적에게 답례로 '날이 추워진(歲寒) 뒤에야 소나무 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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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8월19일 수요일 신문에 나온 알아두면 좋을 이야기들신문에 나온 알아두면 좋을 이야기들 2020. 8. 19. 18:14
2020년 8월19일 수요일 신문에 나온 알아두면 좋을 이야기들 1. 돈 없으면 집에 가서 빈대떡이나 부쳐 먹지? 아니다 빈대떡은 예나 지금이나 그리 값싼 음식이 아니다. 주재료인 녹두가 비싼 데다가 기름을 듬뿍 두르고 지져 내는 것도 만만치 않은 일이다. 근데 이름이 이상하다. 곡물의 가루를 내어 찐 것이 아니라 묽게 반죽을 해서 지져냈는데 떡이라고 하는 이유는 뭘까? 옛 문헌에 한자로 ‘餠’로 쓰고 한글로는 ‘빙쟈’로 써 놓은 것이 나온다. 중국에서 ‘빙쟈’라 부르는 음식이 우리나라에 들어와 빈대떡이 됐다는게 정설이다. 중국어에서 유래한 ‘빙쟈’가 무슨 말인지 모를 수 있으니 본래 ‘餠(떡 병)’이었다는 것을 밝히기 위해 ‘떡’을 덧붙인 것으로 보인다. 가난한 사람을 구제하기 위해 만든 ‘빈자(貧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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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8월18일 화요일 신문에 나온 알아두면 좋을 이야기들신문에 나온 알아두면 좋을 이야기들 2020. 8. 18. 16:55
2020년 8월18일 화요일 신문에 나온 알아두면 좋을 이야기들 1. 부처님은 어떻게 돌아가셨을까? 부처님의 법문에 감동을 받은 쭌다라는 이름의 신도가 공양한 상한 돼지고기를 드시고 식중독에 걸려 돌아가셨다. 증상이 상당히 고통스러웠던것으로 알려져있다. 그러나 부처님께서는 돌아가시기전에 자신의 제자에게 그 신도가 바친 음식으로 열반에 든게 아니라 그 음식이 열반에 들기전 마지막 음식이었다는것을 꼭 전하라고 한다. 자신이 바친 음식으로 인해 돌아가셨다는 죄책감을 느낄것을 염려해서였다. 뭉클하다... 2. 경찰청 유실물 종합관리 시스템 ‘로스트112’를 아십니까? ‘로스트112’는 경찰청에서 운영하는 유실물 종합안내 시스템으로 유실물 취급기관에 접수된 분실물 및 습득물을 인터넷 접속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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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8월12일 수요일 신문에 나온 알아두면 좋을 이야기들신문에 나온 알아두면 좋을 이야기들 2020. 8. 12. 17:57
2020년 8월12일 수요일 신문에 나온 알아두면 좋을 이야기들 1. 20~30대 청년층의 '플렉스(flex) 소비가 늘고 있다. 플렉스는 큰돈을 쓰거나 명품 등을 구입하며 부를 과시하는 소비 행태를 일컫는다. 먼 미래보다 당장의 행복을 추구하는 가치관의 변화가 플렉스 현상의 원인이라는 전문가들의 지적이 있다. 플렉스(flex) 사전적으로는 '구부리다'를 의미하는 영단어. 처음엔 등이나 팔 등을 구부리며 근육을 자랑하는 행동을 뜻했지만, 이후 힙합 가수들이 재력이나 귀중품 등을 자랑하는 행동을 가리키는 말로 확장됐다. 이제는 많은 돈을 쓰거나 명품 등을 구입하며 과시하는 것을 플렉스라고 부른다. 2. ATM 운영개선 종합방안 현재 전국의 ATM은 5만5800여대로 한때 7만대를 넘었던 때와 비교하면 상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