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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들, 술집은 가도 수업은 온라인? 2학기도 비대면 간다뉴스 2020. 9. 4. 16:40
지난 5월 경북 한 대학 학생이 1학기 중간고사 온라인 시험 문제를 풀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2학기에도 대학가 온라인 수업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뉴스1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연일 늘어나면서 2학기 대면 수업을 확대하려던 대학들이 다시 비대면 위주로 계획을 바꾸고 있다. 비대면 원격수업을 선호하는 학생이 많지만, 2학기에도 수업의 질이 낮아진다고 우려하는 학생도 있어 의견은 엇갈린다. 대학 2학기 '비대면'으로 시작 원본보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대학가 졸업식이 취소된 가운데 21일 오전 서울 마포구 홍익대학교에서 한 졸업생이 드라이브 인 졸업식을 사진찍고 있다. 연합뉴스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상향 조정되면서 대학들은 2학기 학사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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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가 2학기도 '비대면' 불가피…등록금 갈등 도돌이표?뉴스 2020. 9. 4. 16:37
주요대학 잇따라 학사운영계획 수정…대면수업 축소 대학생 10명 가운데 9명은 "2학기 등록금 감면해야" 원본보기 전국대학학생회네트워크(전대넷) 회원들이 지난 17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서울=뉴스1) 장지훈 기자 = 2학기 개강을 앞두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재확산하면서 대학들이 잇따라 비대면수업 확대 방침을 밝히고 있다. 1학기 내내 등록금 반환 문제를 두고 갈등을 빚은 대학가에서 2학기에도 같은 문제가 되풀이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23일 대학가에 따르면 감염병 사태가 심각해지면서 2학기 대면수업 확대를 준비했던 대학 가운데 학사운영계획을 수정해 발표하는 곳이 늘고 있다. 연세대가 지난 19일 중간고사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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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논술 수능 뒤로 미루겠다" 신청..50여大 전형 바뀌나뉴스 2020. 9. 4. 16:34
대입전형 시행계획 변경 신청 끝..내주 발표 '수능 전 논술' 연세대·경기대 일정 연기신청 실기고사 분산·비대면 면접 등 이달 말 확정 대입전형·방식·방역수칙 변경 사항 숙지해야 [서울=뉴시스] 박민석 기자 = 명지대학교 '대학연합 모의면접'이 열린 30일 서울 중구 LW컨벤션센터에서 고등학생이 모의면접을 보고 있다. 이번 행사는 명지대학교, 국민대학교, 상명대학교, 서울과학기술대학교 4개 대학 연합으로 진행됐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아크릴 막을 사이에 두고 소규모로 진행됐다. (사진=명지대학교 제공) 2020.07.30. photo@newsis.com [세종=뉴시스]이연희 기자 = 교육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과 고3의 불리함을 해소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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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평가인증 결과…서경대·추계예대·영남신학대 인증 획득뉴스 2020. 9. 4. 16:34
[한국대학신문 이하은 기자] 2020년 대학기관평가인증 결과 서경대·추계예대·영남신학대가 '인증'을 획득했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병설 한국대학평가원(대학평가원)은 19일 2020년 대학기관평가인증 결과와 인증대학 명단을 발표했다. ‘인증’ 대학은 5년간 인증이 유효하다. ‘조건부인증’ 대학은 2년간 인증이 유효하며, 1개년 개선 실적으로 미흡한 평가영역에 대해 보완평가를 받아야 한다. 서경대와 추계예대는 인증 기간이 2025년 8월 31일까지로 '인증'을, 영남신학대는 2022년 8월 31일까지로 '조건부 인증'을 받았다. 대학기관평가인증제는 대학 교육의 질 개선을 위한 것으로, 2014년부터 정부의 재정지원사업을 위한 객관적 정보로 활용되고 있다. 인증을 받으려면 전임교원 확보율(61%),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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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재확산에 '교육사이트 데이터 무과금' 연말까지뉴스 2020. 9. 4. 16:30
EBS·e학습터·디지털교과서 포함 학습사이트 대상 원본보기 데이터요금 무과금 조치 연장 교육사이트.(교육부 제공)/뉴스1 (서울=뉴스1) 정지형 기자 = 교육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통신 3사와 협의해 스마트폰으로 접속 시에 EBS(한국교육방송공사) 등 주요 교육사이트 데이터 사용량을 차감하지 않는 조치를 올해 연말까지 연장한다고 21일 밝혔다. 데이터 무과금 조치 연장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해 수도권과 부산 소재 학교를 대상으로 강화된 학교 내 밀집도 최소화 조치 등이 시행됨에 따라 내려진 결정이다. 연장 조치에 따라 모든 초·중·고교 학생과 교사·학부모는 해당 사이트를 이용할 경우 별도로 데이터 사용량이 차감되지 않아 추가 과금 부담을 지지 않아도 된다. 교육부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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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기 대면강의, 그토록 원했는데' 대학들 줄줄이 '축소'뉴스 2020. 9. 4. 16:28
연세대 "중간고사기간까지 전면 비대면"…외대 "격주 등교" 개강 까지 2주 남아…"감염병 추이 지켜보고 결정" 대학도 원본보기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캠퍼스. 2020.5.17/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서울=뉴스1) 장지훈 기자,정지형 기자 = 2학기 개강을 코앞에 두고 수도권 종교시설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재확산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도 2단계로 격상되면서 대면수업 확대를 준비했던 대학들에 비상이 걸렸다. 19일 교육계에 따르면 연세대와 한국외대는 앞서 발표한 2학기 학사운영계획을 수정해 이날 발표했다. 연세대는 중간고사가 끝나는 오는 10월까지 전면 원격수업을 시행하는 게 골자다. 한국외대는 개강 후 첫 2주는 전면 비대면 수업을 시행하고 이후에는 수강 인원을 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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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기 등록금 감액해야" 대학생들은 휴학 고민 중뉴스 2020. 9. 4. 16:25
원본보기 전국대학학생회네트워크 회원들이 지난 17일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하반기 대학가 대책 마련 촉구 및 일부 대학들의 등록금반환소송 취하 강요를 규탄하고 있다. 뉴스1 제공 [파이낸셜뉴스] 코로나19로 제대로 된 등교를 하지 못하고 있는 대학생들 사이에선 등록금을 감액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19일 구인구직 아르바이트 전문 포털 ‘알바천국’이 대학생 2903명에게 2학기 등록금 금액에 대한 의견을 묻자 92.7%가 ‘감액’해야 한다고 응답했다. 원하는 감액 수준으로는 ‘21~30%(29.8%)’, ‘31~50%(28.6%)’가 근소한 차이로 1,2위를 다퉜다. 대학별로는 ‘사립대’ 학생이 94.7%로 가장 높은 비율로 감액을 주장했으며, △국립대(87.4%)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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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대학가도 대세는 온앤오프? 2학기, 어떻게 달라질까뉴스 2020. 9. 4. 16:14
비대면수업 학생들 불만 커… 대면 비율 확대로 가닥 수강 인원 따라 교차 등교, 온·오프 강의 혼합하기도 코로나 상황 급변할 수 있어, 비대면수업 質 향상 중요 학생들 우려 여전… 대학 '고심' 성공할까 원본보기 많은 대학이 오는 2학기 수업과 평가 운영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각 대학은 학생들의 우려를 반영해 대면수업·평가를 재개하려는 움직임을 보인다. 하지만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비대면수업·평가 비율은 일정 수준 유지될 전망이다./국민대 제공·조선일보 DB "개강 전까지 어떤 방식이 가장 문제가 덜 발생할지, 어떻게 하는 것이 교육 효과가 높을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등록금 환불 얘기까지 나오는데 1학기 방식 그대로 하기에는 무리가 있죠. 비대면수업의 부족한 점을 보완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