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매-세-지,7월16일) ❒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매-세-지,7월16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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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코스피가 5개월 만에2200선을 탈환함. 15일 코스피는 2201.88에 마감해 전일 대비 0.84% 상승함.2200선 탈환은 코로
나19가 팬데믹으로 번지기 전인2월 19일 2210.34 이후 약 5개월 만에 처음임
2.코로나19에 따른 고용 충격으로 청년 실업률이 두 달 연속 10%를 기록함. 6월 기준 통계 작성이 시작된1999년6월 이후 사상 최고치임.정부 재정 지원으로60세 이상 일자리만 크게 증가해 양질의 일자리
는 줄어들고 있다는 우려가 큼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오른쪽)이 1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국
토교통위원들과 국토부 간 당정협의에서 "실수요자 주택 공급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진=김호영 기자
3.당정이 주택 공급 확대 방안으로 그린
벨트 해제를 포함해서 검토하겠다고 밝힘. 서울시는 국가·지자체가 땅을 소유하고 건물만 분양하는 방식인 '토지임대부 분양' 부활도 검토 중임. 높은 땅값 때문에 분양
가가 오를 수밖에 없는 강남 등에 저렴한 물량을 공급키 위한 목적임
4.정부가 현재 평균 180% 수준인 3기 신도시 용적률을 최대220%로 높여 고밀 개발하는 방안을 마련 중인 것으로 파악됨. 수도권에서 최대5만가구에 달하는 주택을 추가로 공급할수 있을 전망임.수도권 공급 물량을 늘릴 수 있는 가장실현 가능성 높은 방안이어서 주목됨
5.실물경기 회복이 요원한 가운데 시중 유
동성이 사상 최대로 불어남. 한국은행은 올해 5월 평균 잔액 기준 광의통화(M2)가 전월 대비 35조원 늘었다고 밝힘. 1986년 관련 통계 작성 이래 최대임. M2에는 2년 미만 정기 예·적금, 수익증권, 양도성예금
증서(CD), 환매조건부채권(RP) 등 단기 금융상품이 포함됨
6.고 박원순 시장 성추행 의혹을 인지하고
도 묵살한 의혹을 받는 서울시가 '외부 전문
가 참여 민관합동조사단' 카드를 꺼내 듦. 서울시 자체 조사보다 여성단체, 인권전문
가 등 외부 인사들이 참여한 합동 조사로 객관적 진상 규명이 가능하다는 취지임
7.미국 일간지 뉴욕타임스(NYT)가 홍콩
에서 일하던 전체 인원 중 3분의 1가량을 서울로 옮기게 됨. NYT는 "홍콩보안법 때
문에 아시아에서 저널리즘의 중심이라는 전망이 불확실해졌다"면서 "디지털 뉴스 담당 인원을 서울로 재배치하기로 했다"고 전함
8.7·10 대책 후폭풍으로 다주택자들의 세부담이 급증하면서 전략적으로 부동산
을 처분해야 한다는 전문가들의 지적이 이
어지고 있음. 또 증세 규제가 본격 시행전 급매물이 나올 수 도 있다는 분석도 나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