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8월25일 화요일 신문에 나온 알아두면 좋을 이야기들

 

2020년 8월25일 화요일

신문에 나온 알아두면 좋을 이야기들

 

 

1.

제8호 태풍 '바비(Bavi)'가 25일 제주도를 시작으로 26일에는 전국에 영향을 미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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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에 따르면, 바비는 24일 오후 3시 기준으로 일본 오키나와 북서쪽 약 210㎞ 부근 해상에서 시속 12㎞로 북진 중이다. 25일 제주도 남쪽 해상으로 북상하고, 26일 오후에는 제주도 서쪽 해상을 지나 서해상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바비는 베트남에서 아시아태풍위원회에 제출한 이름으로, 베트남 북부 지방에 위치한 산맥의 이름이다.

 

 

피해입지 않도록 조심하자.

바비가 인형 바비인줄...

 

 

2.

뱀조심?

 

8월 중·하순은 누룩뱀, 구렁이, 쇠살모사 등 여름철에 활동이 왕성한 종의 부화 시기다. 장마가 끝난 뒤에도 뱀이 많은 이유다. 뱀은 먹이를 잡아먹은 뒤 소화를 촉진하는 효소를 만들어내기 위해 일광욕을 하는 습성이 있는데, 효소가 가장 활발히 만들어지는 섭씨 35도 내외의 폭염이 최근 지속되고 있는 것이 뱀이 골프장 그린이나 주택가 마당 등 햇볕이 잘 드는 곳에 나타나는 이유다.

 

하지만 뱀이 사람을 먼저 공격하는 경우는 드물기 때문에 뱀을 만날 경우 다가가지 말고 피해야 한다.

 

 

 

뱀도 자신을 안건드리면

상대를 공격하지 않는다

우리가 한수 배워야된다.

 

 

3.

와카야마현에서 재배된 복숭아의 가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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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200만원이다.

 

일본 유바리(夕長) 특산물 ‘유바리 멜론’ 가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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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96만원이다.

 

개당 수천만원에 이르는 과일은

농가의 수많은 시행착오와 노력,

전 세계에 단 하나뿐이라는 상징성 등이 포함된 가격이라고 한다.

이런 과일들은 대부분 관련기업들이 사들여 홍보에 사용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쯧쯧쯧...

 

 

4.

참외를 더 맛있게 먹으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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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온에 보관했던 참외라도 먹기 30분쯤 전에 냉장고에 넣어두면 당도가 30~40% 올라가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이건 비밀인데

메로나는 멜론이 아니고 참외로 만든다

참고로 참외의 영문명은

Korean melon이다.

 

 

5.

"원금은 건드리지 말고

이자만 갖고 살아야 한다"

 

2002년 8월 우리나라에서 열린 세계생태학대회(INTECOL)에서

기조 강연자로 나선 박경리 선생님의 말씀이다.

 

자연을 대하는 인간의 태도를 설명한 말씀이다.

 

 

가슴 한켠이 푹 찔린듯 저려온다.

 

 

6.

인생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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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속초해수욕장에 설치된 천국의 계단 포토존인 ‘바다향기로 계단’이다.

 

작은 사진이 실제 모습이다.

 

 

사진에 기대지 말고

실제의 내모습에 충실하자.

 

 

7.

[그림이 있는 아침]

 

토머스 모런 "옐로스톤의 대협곡"

 

1872년作 캔버스에 유채,

213.0 x 266.3cm, 워싱턴 DC, 스미스소니언 미국 미술관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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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이 아침의 詩]

 

흑백사진

 

홍우식

 

이 책은 한 페이지뿐이다.

모두들 검정 옷을 입고 먼 곳을 보고 있다. 먼 곳을 보고 있는 눈동자 속에는

구름이 들어 있다.

그 시대는 모든 것이 흑백으로 기록되어 있어 꽃은 희고 나무는 검다.

서른 개의 조각과

서른 개의 이름이 붙어 있는

이 책의 뒷장에는 시간과 날짜 계절이 적혀 있다.

흰 구름 드문드문 떠 있는 지금은

눈시울 붉어지는 가을, 흑백의 세월을 살아 온 나는 시간이 거꾸로 흐르는 퇴행성 우울증을 앓고 있다.

 

9.

오늘의 날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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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재미로 보는 오늘의 운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