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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일보 경북대·계명대, 장학금 형태로 2학기 등록금 감면뉴스 2020. 8. 14. 16:49
경북대 본관 전경. 경북대와 계명대가 장학금 형태로 2학기 등록금 감면을 결정했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각 대학들은 1학기 동안 비대면 강의가 진행됐다.이에 따라 학생들은 학습권이 보장되지 않았던 만큼 등록금 감면을 요구해 왔고 전국적으로 등록금 감면 논의가 이어졌다.경북대는 지난 7일 학생들과 협의를 마무리하고 등록금 10%를 특별 장학금 형태로 지급하기로 의견을 모았다.아직 총장 결정이 남아 있지만 큰 변동사항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당초 학생들은 20% 감면을 주장해 왔으나 논의 끝에 10%로 결정됐으며 등록금 고지서에 감액된 상태로 특별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학교 측은 장학금 지급을 위해 학생들에게 사용되는 예산을 조사했다.조사 결과 비대면 강의가 진행 돼 학생들의 학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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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신문 지역거점국립대, ‘연합대학’ 추진 방향 머리 맞대뉴스 2020. 8. 14. 16:47
서울대·9개 국립대 등 총장협의회 회의…학생 교류 활성화 방안 등 협의 국가거점국립대학교 총장협의회가 7일 경북대 본관에서 회의를 열고 거점국립대 네트워크 추진방향을 논의했다. 경북대 제공 전국 국립대 총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연합대학' 추진 방향에 대해 머리를 맞댔다. 국가거점국립대학교 총장협의회는 7일 오후 3시 회장교(校)인 경북대 본관 중앙회의실에서 회의를 열고 거점국립대 네트워크의 추진 방향과 협의사항을 논의했다. 총장협의회에는 국립대법인인 서울대와 경북대, 부산대, 강원대, 경상대, 전남대, 전북대, 제주대, 충남대, 충북대 등 전국 9개 국립대까지 모두 10개 대학 총장이 속해있다. 이날 3시간여 동안 비공개로 진행된 회의에서는 ▷고등교육 제도 변화를 위한 방안 ▷4차산업혁명 시대 인재양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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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두뇌한국21 4단계 사업 착수... 7년간 3조 쏟는다뉴스 2020. 8. 14. 16:45
총 562개 교육연구단 예비 선정 앞으로 7년간 약 2조9000억원이 투입되는 4단계 'BK21'(두뇌한국21) 사업에 총 68개 대학 562개 교육연구단(팀)이 예비 선정됐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6일 이같은 내용의 BK21 사업 선정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교육연구단 지원 대폭 확대 이번 4단계 사업은 지난 사업과 비교해 교육연구단 지원을 대폭 늘린 것이 특징이다. 교육연구단 사업에서 5개 이상 선정돼 '대학원혁신지원비'를 추가로 지원받게 된 대학은 모두 19곳에 이른다. BK21은 우수 대학원의 교육·연구 역량을 강화하고 학문후속세대가 학문과 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해 국가경쟁력을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1단계(1999~2005년) 2단계(2006~2012년) 3단계(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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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갈등 커진 의대정원 확대...의료계 줄파업 현실되나뉴스 2020. 8. 14. 16:43
전공의들의 집단 휴진(파업)을 하루 앞둔 6일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대국민 담화를 발표하고 있다. [이승환 기자]의대 정원 확대를 놓고 정부와 의료계가 `강 대 강` 대치 국면에 돌입했다. 갈등의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 몫이 될 전망이어서 우려가 크다.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가 7일 오전 7시부터 24시간 한시 파업을 강행하기로 결정했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6일 대국민담화를 발표하며 진료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파업 자제를 촉구했지만 결국 막진 못했다. 대한의사협회(의협)도 오는 14일 개원의를 중심으로 한 총파업을 선포한 상태여서 갈등 국면은 상당 기간 지속될 전망이다. 박 장관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일부 의료단체 등이 논의하는 집단 휴진은 국민 안전에 위해가 생길 수 있는 만큼 자제를 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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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IS 두뇌한국21 89개大 562개 사업단 선정...연구인력 1만9천명 지원뉴스 2020. 8. 14. 16:36
7년간 매년 4080억 투입…대학원생 장학금 인상돼 대학원혁신지원대학에 서울대·고대·연대 등 19개大 9월 최종 확정…중간평가 연구업적 정성평가 100% [서울=뉴시스] 교육부가 2027년까지 7년간 2조9000억원을 투입해 우수 대학원생 1만9000명을 육성 지원한다. BK21사업은 학문후속세대가 학업과 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1999년부터 3단계에 걸쳐 이어져왔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hokma@newsis.com [세종=뉴시스]이연희 기자 =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오는 9월부터 2027년 8월까지 7년간 4단계 두뇌한국21 사업을 수행할 사업단으로 86개 대학 562개 교육연구단(팀)을 예비 선정했다고 6일 발표했다. 최종 결과는 제출 자료가 허위인지 여부를 확인한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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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의대로 발전 발판 삼자”... 광역지자체 사활 건 유치 경쟁뉴스 2020. 8. 14. 16:31
의과대학 설립에 뛰어든 지역들전남, 동부권 순천 vs 서부권 목포 대립 경북, 포항 ‘연구중심’ vs 안동 ‘공공의료’ 창원·부산·공주도 대학 신설 적극 도전 정부 “의료계 불법 파업하면 엄중 대응” 전남 지역에 들어설 의과대학 유치를 놓고 동부권과 서부권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면서 지역 간 갈등 확산이 우려되고 있다. 순천시청 앞 도로에 늘어서 있는 의대 설립 촉구 현수막. 순천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대학 위상과 의료 인프라를 확충하는 의과대학이 우리 지역에 꼭 들어서야 합니다.”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이 지난달 ‘2022학년도부터 10년간 의료 인력 4000명 양성’을 골자로 하는 ‘의대정원 확대 및 공공의대 설립추진 방안’을 발표하면서 지역 민심이 갈라지고 있다. ‘의대’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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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사설] 강사 자리 2만개 없앤 강사법 1년, 섣부른 정의가 참사 불렀다시사 2020. 8. 14. 16:26
대학 강사의 고용 안정을 보장한 강사법(고등교육법 개정안)이 시행된 지 1년 만에 강사 자리 2만개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강사 처우 개선을 위한 법안이 오히려 구조조정 칼바람이라는 참사를 불러온 것이다. 강사법은 대학이 강사에게 1년 이상 전임교원 자격을 보장하고 3년 재임용 기간을 보장하는 것이 골자다. 방학 중 임금 지급과 국민연금 등 4대 보험 보장, 강좌 수와 관계없는 퇴직금 지급 등도 포함돼 있다. 하지만 강사 지위가 정규직 전임교원으로 격상되면서 재정난에 허덕이는 대학들이 추가 비용 부담 때문에 강사 수를 줄이고 초빙교원과 겸임교원을 늘리는 바람에 강사들이 강단에서 쫓겨나는 지경에 몰렸다. 한국교육개발원에 따르면 강사법 시행 직후인 지난해 2학기 대학 등록 강사는 4만5027명으로 전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