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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강사료 올라 시간당 66000원…'마흔 박사' 또래의 절반도 못 번다뉴스 2020. 7. 30. 10:02
강사법 시행 내달 1일로 1년... 대학강사들 "임금 줄어" 최근 서울대 강사 재임용을 통과한 노태훈(36) 씨는 지난 1학기, 3학점짜리 한 과목을 맡았다. 연금과 고용·산재보험 등을 떼고 그가 손에 쥔 돈은 한달에 90만원가량. 지난해 8월 강사법이 시행되기 전과 수입을 비교하면 학기 전후 일주일씩 총 4주 분 강의료가 추가 지급된다는 점 외에 달라진 게 없다. 27일 노씨는 “그나마 국립대는 처우가 좋은 편”이라며 “사립대의 경우 2개 과목을 맡아도 실질 임금은 130만원 안팎”이라고 말했다. 내달 1일 강사법 시행 1년을 앞두고 한국일보가 대학강사 35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10명 중 7명이 강사법 시행 이전과 비교해 수입이 같거나 오히려 줄었다(같다 39.3%·약간 줄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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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 대학 신입생 절반 “올해 반수 생각 있다”뉴스 2020. 7. 29. 17:36
입시업체 유웨이 조사결과 47%가 반수 의향 있어 ▲입시업체 유웨이는 지난 23~26일 반수 의향을 묻는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제공=유웨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올해 대입 불확실성이 커진 가운데 대학 신입생 절반가량이 대학에 다니면서 재수를 준비하는 ‘반수’ 생각이 있다는 입시업체 조사 결과가 나왔다. 28일 입시업체 유웨이에 따르면 23~26일 자사 입시 포털사이트 유웨이닷컴을 통해 지난해 수능을 치른 대학생 73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대학 신입생 46.5%(343명)가 반수를 할 생각이 있다고 응답했다. 응답자 가운데 77.2%(570명)는 현재 다니는 대학에 만족했으며 22.8%(168명)는 만족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만족하지 않는 학생들로만 분석할 경우 총 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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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서울시 자립형공립고, 내년 3월부터 일반고 일괄 전환뉴스 2020. 7. 29. 17:32
서울시교육청이 내년 3월부터 자립형 공립고(자공고) 18개교를 일반고로 일괄 전환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해 발표된 교육부의 고교체제 개편의 일환으로, 전국 자공고 107개교 가운데 일반고로 일괄 전환이 이뤄지는 것은 처음이다. 자공고는 일반계 공립고의 교육력 제고 취지로 2009년 도입됐다. 자공고에는 교육부와 교육청이 특별교부금을 지급하고 교육과정 중 학교가 자율적으로 편성할 수 있는 이수단위를 104단위(일반고 64단위)까지 늘리고, 교사 초빙 비율도 30%(일반고 5%)까지 확대하는 등 학교 지원과 자율성을 강화했다. 자공고 선정은 지자체 재량으로 이뤄져 서울의 경우 2010년 이후 주변 환경이나 교육 여건이 열악한 학교를 중심으로 지정, 현재 18개교가 운영중이다. 하지만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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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학습은 교육이 아니다”...2학기부터 대면 교육 중심 팬데믹 교육과정 운영해야뉴스 2020. 7. 28. 17:14
진보교육연구소, ‘팬데믹 교육과정’ 토론회 ‘진보교육연구소’와 ‘교육노동운동의 전망을 찾는 사람들(교찾사)는 지난 22일 코로나19 교육위기 대응을 위한 ‘팬데믹 교육과정’ 토론회를 개최하고 수업시수를 줄여 매일 대면 학습을 하는 팬데믹 교육과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사진=진보교육연구소)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상반기와 같은 ‘원격수업’ 중심 교육과정 운영은 교육 결손과 격차 확대를 피할 수 없다. 이러한 방식이 장기화될 경우 수많은 학생들이 발달 상황과 교육과정과의 괴리가 회복할 수 없는 수준으로 벌어지는 교육적 재앙으로 귀결될 수밖에 없다.” ‘진보교육연구소’와 ‘교육노동운동의 전망을 찾는 사람들(교찾사)는 지난 22일 코로나19 교육위기 대응을 위한 ‘팬데믹 교육과정’ 토론회를 개최하고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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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인뉴스]교육부, 대학 원격수업 질 관리 위해 '훈령' 만든다뉴스 2020. 7. 28. 16:42
원격수업관리위원회, 원격교육지원센터 설치로 대학 원격수업 질 관리 배상훈, 교육격차 심화 예상 원격교육..."교육부 지원센터가 역할 해야" (자료=교육부)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교육부가 대학의 원격수업 관리체계와 질 제고를 위한 ‘훈령’을 준비 중이다. 훈령에는 원격수업관리위원회, 원격교육지원센터 설치 등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 이규성 교육부 사무관은 이화여대 사범대학 미래교육연구소, 창의교육 거점센터, 창의교육 선도 교원양성대학 사업이 공동 주최한 ‘제2회 AI창의융합교육포럼’ 발제로 나서 “대학교육에서 원격수업 운영 질 담보 및 운영 근거를 명확히 하기 위한 훈령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훈령에는 원격수업 관리위원회 운영과 원격교육지원센터 설치에 대한 내용이 담긴다. 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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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매-세-지, 7월28일)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매-세-지) 2020. 7. 28. 10:57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매-세-지, 7월28일) 1.정부와 서울시가 주택공급계획을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서울 상암동 DMC랜드마크 용지에 최대 8000가구 공급 방안이 추진되는 것으로 확인됨. 또 서울 도심 4대문 안에 최대 1250%에 달하는 '수퍼 용적률'을 적용해 약 5000~6000가구를 공급하는 방안도 검토 중임 2.법무·검찰개혁위가 "검찰총장 권한을 줄이고, 비 검사 출신도 검찰총장으로 임명해 다양화하라"고 법무부에 권고함.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여권에 이어 개혁위도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압박에 나선 것임. 이날 개혁위는 △법무부 장관의 수사지휘권 제한 △검찰총장의 구체적 수사지휘권 분산 △검찰총장 임명 다양화 등을 심의·의결함 3.'임대차 3법'을 앞두고 전셋값이 치솟으면서 같은 단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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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 인강만 못한 대학 원격수업…"2학기도 PPT만 읽으면 끝장"뉴스 2020. 7. 28. 10:56
대학가 1학기 원격수업 해보니 등떠밀려 시작된 온라인수업 부실강의에 화질·음질도 최악 학생들 "등록금 돌려달라" 반발 학생평가 우수강의 사례도 많아 수업후 조교가 1대1 질문받고 실험수업 위해 방송국 PD처럼 카메라동선 챙기며 리허설까지 ◆ 코로나發 대학혁신 현주소 ◆ 원본보기 지난 1학기 한 사립대 교수가 빈 강의실에서 온라인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1학기 조성재 카이스트 물리학과 교수는 '체감형 일반물리학' 수업에 '온라인 헬프 세션'을 마련했다. 처음 원격수업을 해보는 1학년 신입생이 대상이다 보니 정규 수업과 별도로 조교가 주 1회, 2시간씩 영상회의 애플리케이션(줌)을 활용해 학생들에게 질문을 받았다. 코로나19로 대면 학습지도가 어려워지자 학생들은 온라인 헬프 세션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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