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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대학혁신지원사업비에 집중된 지원책, 결국 부실 대학 퇴출로 이어지나?뉴스 2020. 7. 24. 17:52
적립금 10억 미만 대학 조사 결과 4년제 일반사립대 24곳 중 21곳 전문대는 25곳 중 12곳 선정안돼 교육부, 재정건전성 기준으로 평가 정작 지원 절박한 곳은 혜택 못봐 지난 2018년 2월 ‘대학공공성강화를 위한 공동대책위’ 회원들이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대학 폐교 중심의 구조조정 정책 전환 및 대안 제시를 촉구하고 있다. /연합뉴스 교육부가 대학의 등록금 환불을 유도하기 위해 대학혁신지원사업비 용도 제한을 완화하고 제3차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추가 예산을 확보했지만 정작 재정 지원이 절박한 영세 대학들은 혜택을 보지 못할 전망이다. 재정상황과 수익구조가 취약한 소규모 사립대는 기본 역량을 갖춘 대학에 국비를 지급하는 혁신지원사업에서 애초부터 제외돼 있었기 때문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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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신문 [기고] 대학혁신의 본질은 기본에 충실한 것이다시사 2020. 7. 24. 17:51
[기고] 대학혁신의 본질은 기본에 충실한 것이다 2020-07-22 12:23:31 게재 이보경 대교협 교양기초교육원 원장, 연세대 학부대학 교수 코로나19로 세계화도, 국제적 분업도, 하늘길도 멈춰섰다. 다시는 코로나 이전(BC)으로 돌아갈 수 없을 것이라는 경고도 들린다. 지구촌 인구가 늘고 이동이 빈번해지면서 전염병이 부쩍 잦아졌고 더 독해졌다고 주장하는 이도 있다. 그러나 세계적 전염병 대유행은 여러번 있었다. 20세기만 해도 스페인독감과 아시아독감으로 각각 5000만명과 200만명이 사망했다. 14세기 흑사병은 유럽과 중동에서 최대 1억명을 희생시켰던 것으로 추정된다. 아메리카 대륙의 3대 문명은 16세기 유럽에서 건너온 천연두로 유적만 남긴 채 사라졌다. 동물에게서 인간으로 옮겨진 전염병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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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Biz Focus] 대학생들은 왜 바득바득 해외로 유학을 떠날까?시사 2020. 7. 24. 17:49
[사진 제공 = 게티이미지뱅크]국제화와 이동성은 현대사회의 특징이다. 이 두 가지는 사람들의 가치관과 교육 및 경제 활동에서 분명하게 드러난다. 사회의 본질적인 특징으로서, 국제화와 이동성의 기원은 실크로드와 `스파이스 루트(Spice Route)` 시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렇게 사람들의 생활방식과 사회 비전에 국제화와 이동성이 뿌리 박혀 있지만, 코로나19 바이러스발 팬데믹으로 인해 큰 영향을 받았다. 지난 3월 11일 세계보건기구(WHO)는 코로나19 팬데믹을 선언했고, 이후 많은 국가 정부들이 사람들의 국내외적 이동에 제한을 뒀다. 그리고 엄격한 봉쇄조치가 내려진 덕분에 현재 많은 유럽 국가들의 바이러스 전염 상황은 예전보다 나아졌다. 그에 따라 몇 달 전 여행금지 조치를 내렸던 국가의 정부들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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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취준생 80만4000명 사상 최다 ‘힘겨운 청춘’뉴스 2020. 7. 24. 17:49
취업시험을 준비하는 취준생이 사상 최대로 늘어났다. 통계청은 ‘5월 경제활동인구조사 청년층 부가조사’를 통해 5월 청년층(15~29세) 취업시험 준비자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9만명(12.6%) 늘어난 80만4000명으로 집계됐다고 22일 밝혔다. 경제활동인구를 제외한 청년층 비경제활동인구(473만8000명) 중 취업시험 준비자가 차지하는 비중도 17%로 지난해보다 1.7%포인트 올랐다. 둘 다 관련 통계를 작성한 2006년 이후 최대다. 통계청 5월 조사 속 ‘20대 현주소’ 청년 취업 377만명 7년만에 최소 첫 취업까지 평균 10개월 걸려 일 구해도 안정적 일자리 54.7%뿐 월급도 76.5%는 200만원 안돼 정동욱 통계청 고용통계과장은 “사회적 거리 두기의 영향으로 구직 활동에 제약이 있었다”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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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부산지역 대학들, 2학기 ‘혼합 수업’ 확대한다뉴스 2020. 7. 24. 17:48
부경대, 대면-비대면 방식 병행… 카페 등 열린 강의실로 적극 활용 한국해양대-동의대-인제대 등도 유사한 방식으로 학사일정 확정 김문정 부경대 간호학과 교수가 온라인 강의를 위해 수업을 녹화 중이다. 부경대 제공 올 2학기 부산 지역 각 대학의 수업은 대면 수업과 비대면 수업을 혼합한 형태의 강의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 원격 수업이 불가피하지만 수업의 질이 떨어진다는 학생들의 불만도 많아 대학들은 대책 마련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부경대는 22일 대면, 비대면 방식을 혼합한 수업을 진행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2학기 학사 과정을 확정했다. 혼합 수업은 학생들이 원격 수업으로 내용을 먼저 숙지한 뒤 강의실에서 토론, 질의응답 등을 보다 심도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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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학업 마치고도 직장 못 구한 청년층 166만명뉴스 2020. 7. 24. 17:46
‘5월 기준’ 작년보다 12만명 늘어 관련 통계 집계 이후 가장 많아 학업을 마치고도 취업하지 못한 15~29세 청년층이 올해 사상 최대 규모인 166만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채용시장이 얼어붙으면서 고용 취약계층인 청년층의 타격이 심화된 것으로 해석된다. 통계청이 22일 발표한 ‘2020년 5월 경제활동인구조사 청년층 부가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5월 기준 학교를 졸업·중퇴하고도 직장을 얻지 못한 청년층 미취업자는 지난해보다 12만명 증가한 166만명이었다. 미취업자 수는 관련 통계가 집계되기 시작한 2007년 이후 가장 많았다. 미취업자 중 ‘그냥 시간을 보냈다’는 인원이 가장 많은 6만4000명 증가했다. 구직활동(3만6000명)과 직업교육·취업시험 준비(3만200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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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일보 전남, 의대 2곳 신설... 순천·목포 갈등 해법 찾나뉴스 2020. 7. 24. 17:45
전남권 의과대학 설립을 위한 범도민 유치위원회가 25일 출범했다.이날 전남여성가족재단에서 열린 출범식에는 한상원·마삼석 의과대학 설립 민간유치 공동위원장과 김영록 전남도지사, 이용재 전남도의회 의장, 전경선 전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장, 각 시민·사회단체 및 대학교수 등 150여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됐다.전남도 제공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연간 400명씩, 향후 10년간 의료 인력을 4000명 늘릴 계획을 세운 가운데, 전남은 의료 불균형과 의대 유치 갈등을 해소하기 위한 해법으로 동부권과 서부권에 각각 1곳씩 의과대학을 신설해야 한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22일 더불어민주당 서동용 의원이 교육부 등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17개 광역시도(세종시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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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민일보 천안시, 지역 내 11개 대학 총장 초청 간담회뉴스 2020. 7. 24. 17:43
[천안=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천안시가 22일 오전 시청 중회의실에서 지역 내 11개 대학 총․학장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고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천안시와 11개 대학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의 정보 공유로 관학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동반 발전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공주대 원성수 총장을 비롯해, 나사렛대 김경수 총장, 남서울대 윤승용 총장, 단국대 김수복 총장, 백석문화대학교 송기신 총장, 상명대 김기봉 부총장, 순천향대 김승우 부총장, 연암대 육근열 총장, 한기대 이성기 총장, 호서대 조상섭 부총장이 참석했다. 시는 간담회에서 시정 운영 방향과 주요 현황에 대해 설명했으며, 특히 평균나이가 38세인 천안시가 ‘대한민국에서 가장 역동적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