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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년 9월4일 금요일 신문에 나온 알아두면 좋을 이야기들
    신문에 나온 알아두면 좋을 이야기들 2020. 9. 4. 13:32

    2020년 9월4일 금요일
    신문에 나온 알아두면 좋을 이야기들


    1.
    아무리 먹어도 살이 찌지 않는다?

    부러워할 필요없다 왜냐하면 건강이상신호일수 있기 때문이다.

    의심해볼 수 있는 대표적 질환은 대사성질환이다.
    대사성질환은 대사(생명유지에 필요한 에너지의 사용)작용이 올바르게 작동하지 않아 발생한다.
    ▲당뇨
    ▲갑상선기능항진증
    ▲심장병
    ▲고혈압 등이 해당한다.
    이 중 살이 찌지 않을 때 의심해야 할 질환은 당뇨와 갑상선기능항진증이다.

    당뇨는 혈당(혈액 속의 포도당농도)이 지나치게 높은 상태를 뜻하는데
    당뇨병 초기에는 혈액 속 포도당을 배출하기 위해 소변이 많이 나온다
    즉 주요 에너지원인 포도당이 계속 빠져나가 살이 자꾸 빠지게 되는것이다.

    또 갑상선항진증은 갑상선호르몬이 필요이상으로 많이 분비돼 발생한다.
    이때 심장박동이 빨라지고 에너지대사가 지나치게 높아져 살이 빠지는 것이다.

    저체중이 비만보다 더 위험하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서울대의대 예방의학교실팀에 따르면 저체중그룹의 사망위험도가 비만그룹의 1.9배였다. 전문가들은 “저체중은 그야말로 몸속 영양분이 부족한 상태로 골다공증위험이 크고 면역세포기능도 떨어져 감염성질환에 쉽게 노출될 우려가 있다”고 경고했다.


    그래도 난 아무리 먹어도 살안찌고 싶다.


    2.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한국형 전투기(KF-X)의 시제기(試製機)
    최종 조립을 시작했다.

    •  

    시제기는 내년 상반기 일반에 공개된다. 군은 이후 5년 동안 시제기의 지상시험 및 비행시험 등을 거쳐 2026년 전투기 개발을 완료할 계획이다.


    우리나라 국산 전투기라니...
    벌써 가슴이 쿵쿵 뛴다.



    3.
    집에서 간단히 자신의 근육 나이를 측정하는 방법이 있다.

    먼저 상체 근육과 유연성을
    측정하기 위한 방법으로
    ‘두 손 모아 들어 올리기’ 방법이 있다.
    양 팔꿈치를 붙이고
    최대한 얼굴 위로 올리면 된다.
    나이에 따라 적정 팔꿈치 위치가 있는데, 20대는 눈 위치까지 올리고, 50대 이상은 대개 입보다 아래다. 실제 나이 기준에 못 미친다면 근육의 탄력성과 유연성이 저하된 상태라고 이해하면 된다.

    ‘한 발로 서서 양팔을 옆으로 들어 올리기’는 하체 근육과 균형 감각을 측정하는 방법이다.

    눈을 감고 한 발로 버티다
    균형이 깨지는 데 걸리는
    시간을 재면 된다.
    나이 기준보다 못 미치면 역시 근육 나이가 실제 나이보다 많은 것이다.

    자세 유지에 중요한 코어 근육(배 근육 등)을 보는 방법도 있다. 몸을 40도 정도 젖힌 후 양다리를 들어 올리는 각도를 통해 측정이 가능하다.


    다 해봤다
    난 50대다.
    근데 왠지 뿌듯하다.


    4.
    고추의 원래 이름은 ‘고초(苦椒)’다.
    ‘椒’는 매운맛을 내는 향신료에 붙는 글자이니 ‘고초’는 쓴맛도 포함한 매운맛의 향신료란 뜻이다.
    고추 말고도 번초, 당신, 당초, 왜개자, 향초, 진초, 해초 등 여러 이름이 있다.
    고추가 국내에 전해진건 임진왜란 무렵이다.
    그후 이 작물 덕에 김치는 붉은색을 띠게 되었고 이전에는 없었던 고추장도 생겨났다.


    농사 지은거라며 먹어보라고 건네던
    울형님이 키운 맛있었던
    그 고추가 생각난다.
    형님 늘 고맙고 죄송합니다.
    사랑합니데이 ❤


    5.
    국립오페라단이 신작 오페라
    ‘레드 슈즈’를 5일 오후 3시
    네이버에서 생중계한다.

    안데르센 동화 ‘빨간 구두’를 각색한
    이 작품은 20년 전 마을에서 쫓겨난 마담 슈즈가 다시 돌아오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메조소프라노 백재은, 소프라노 이윤경이 무대에 오른다.


    주말은 럭셔리하게 오페라와 함께...



    6.
    고속철도(KTX) 서울∼부산 노선 열차에 방탄소년단(BTS) 멤버인 정국의 생일을 축하하는 ‘래핑 광고’가 부착됐다.

    중국 팬클럽이 광고비로
    약 8000만 원을 썼다.
    길이 388m인 이 열차는 10월 4일까지 하루 4차례 부산과 서울을 오간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KTX에 래핑 광고를 한 건 2013년 한 통신사의 광고 이후 처음이다.


    역시 수출만이 살길이다.


    7.
    [그림이 있는 아침]

    서숙희 "사물의 기록" 아크릴판에 아크릴 73×40㎝, 2020作

    서숙희의 화면은 제작 과정뿐만 아니라 감각도 세모시와 흡사하다. 아크릴 표면에 씨와 날의 획을 침으로 무수히 긁어낸 후, 홈에 착색한 결과가 직조물 같다.



    8.
    [이 아침의 詩]

    풍경을 앓다

    이병률

    좋은 풍경이라는 것이 풍경 안에다 어울리지 않는 것을 두지 않는 것이라면

    어울릴 수 없는 나 같은 사람 따위는
    얼른 물러나야지 싶은 차에

    내게 사진을 찍어달라 했다

    둘은 연인으로 보였으며
    장대한 폭포 앞이었다

    이 풍경에 두 사람도 어울리지 않는다, 라는 생각을 잠시 하고는

    사진을 찍어주고 가던 길을 가는 참이었다

    한 사람이 따라오더니 왜 둘이었는데
    한 사람을 잘라놓고

    찍었냐고 따지듯 물었다

    내 맘이 그래서요, 라고 사실대로 말할 걸 그랬다

    좋은 풍경 앞이었다


    9.
    오늘의 날씨입니다




    10.
    재미로 보는 오늘의 운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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