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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년 9월8일 화요일 신문에 나온 알아두면 좋을 이야기들
    신문에 나온 알아두면 좋을 이야기들 2020. 9. 8. 10:14

    2020년 9월8일 화요일
    신문에 나온 알아두면 좋을 이야기들


    1.
    에펠탑 이야기.

    •  

    에펠탑을 만든 사람은?

    프랑스의 공학자 겸 건축가였던 알렉상드르 귀스타브 에펠(1832~1923)

    언제 만들었나?

    1889년 프랑스 혁명 100주년을 기념해 열린 제10회 파리세계박람회(엑스포)를 위해 지어졌다.

    어떻게 지어졌나?

    콘크리트 기반 공사에만 5개월이 걸렸고 단단히 제련한 건축용 철재 1만8038점에 고정용 못 250만개가 사용됐다.
    철의 무게는 총 7300t, 탑 전체 무게는 1만t이다.
    1887년 1월부터 1889년 3월까지
    2년 2개월간 건설된 에펠탑은 공사 중 인명 사고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으며 높이는 300m로
    현재도 파리에서 가장 높다.

    건축 당시의 반응은?

    비극적인 가로등,해골 같은 종탑등으로 불렸다 그중 최고의 혐오론자는 모파상으로 그는 점심을 에펠탑 1층에서 자주먹었다 이유는 그곳이 에펠탑을 볼수 없는곳이기 때문이었다.

    에피소드가 있다면?

    1940년 나치 독일이 파리를 점령했을 때 프랑스군은 엘리베이터 케이블을 끊어버렸고 이 때문에 아돌프 히틀러는 에펠탑에 오르려다 1000개가 넘는 계단 때문에 포기했다. 그일로 인해
    ‘히틀러는 프랑스를 정복했으나
    에펠탑은 정복하지 못했다’는 말이 나왔다.


    남자는 하첸데
    히틀러 쯧쯧쯧


    2.
    역사상 최초의 여권은?

    기원전 450년경 고대 페르시아 왕이 자신의 신하 느헤미야를 예루살렘 지역 총독으로 임명하면서 그가 임지까지 무사히 이동하도록 유프라테스강 서쪽 총독들에게 협조를 요청했던 서신이 최초의 여권이다.

    여권이 오늘날 우리가 아는 여권으로
    자리 잡은 것은 언제일까?

    제1차 세계대전 이후다.
    1920년 프랑스 파리에서
    역사상 최초의 여권 회의가 열렸다.
    국제연맹이 주도했던 이 회의에서 참가국들은 여권의 표준을 정하기로 했는데 그 내용들은
    ‘여권을 15.5×10.5㎝ 크기의 32페이지짜리 수첩 형태로 하고 겉표지에는 국가 이름과 국가 문장을 표시한다’
    ‘속지는 인물 정보 페이지와 비자 페이지로 구분한다’
    ‘글자는 2국 이상의 언어로 표기한다’ '외국인이 공식적인 비자를 갖고 있으면 국가 안보나 보건에 큰 문제가 없는 한 그를 입국시킨다' 등이었다.


    요즘 가장 필요없는게 여권이다
    전 국민이 출국금지 상태다. ㅠ ㅠ


    3.
    전 세계에서 가장 비싼 지폐는?


    싱가포르의 ‘1만달러’ 지폐다.
    1만 싱가포르달러 1장은 우리 돈으로
    약 887만원이다.

    2위는 1000스위스프랑
    (약 133만원),
    3위는 500유로
    (약 72만원)이다.

    사과 15㎏ 박스에 우리나라 5만원권을 가득 넣으면 총 4만장(20억원)을 넣을 수 있지만 똑같은 사과박스에 싱가포르 1만달러를 넣을 경우에는 2200억원을 넣을수 있다. 이처럼 고액인 관계로
    주변 다른 나라에서 이 고액권을 뇌물로 사용하자 싱가포르 정부에 1만달러 폐지를 요구했고, 결국 싱가포르 중앙은행인 싱가포르 통화청은 2014년 7월 10일 1만 싱가포르달러를 더 이상 발행하지 않기로 했다. 그러나 법정통화로서 효력을 상실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아직도 시중엔 이 지폐가 유통되고 있다.


    사과박스 하나만 주세요
    제발요 네!


    4.
    요즘 티비의 먹방을 보다보면
    음식의 냄새부터 맡는 경우를 종종본다.
    과연 냄새가 무슨 영향을 미칠까?

    실제로 맛은 혀보다 코가 판단한다.
    그 이유는 맛을 느끼는
    수용체가 혀에는 30종,
    코에는 338종 있기 때문이다.


    백종원 선생님은 다 계획이 있으시구나...



    5.
    달걀은 가장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동물성 단백질이다.
    우리나라 연간 1인당 달걀 소비량은 268개에 이르며, 농업 생산액 8위를
    차지하고 있다.
    1개(50g) 기준 72㎉이며, 질 좋은 단백질을 비롯해 비타민, 무기질 등 미량 영양소가 많은 ‘완전식품’의 대명사다.
    달걀흰자는 단백질의 품질을 결정하는 지표인 단백질 소화 흡수율에서 최고점을 받을 만큼 흡수율이 뛰어나 성장기 어린이는 물론 노약자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다.
    노른자는 치매 예방 효과가 검증된 레시틴이 풍부해 뇌를 활성화 시키고 기억력을 증진시킨다. 또 노른자에 함유된 루테인과 제아잔틴은 눈 망막의 황반 색소 밀도를 높여 눈 건강을 유지하고 노화로 인한 안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

    달걀에는 공기가 드나드는 공간(기실)이 있는데 보관 과정에서 이 부분을 통해 수분이 증발한다.

    달걀 안에 빈 공간이 많다는 것은 보관 기간이 길다는 의미다. 달걀을 물에 담가 뜨면 오래된 것으로 판단하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수분 증발을 막기 위해서는 낮은 온도와 높은 습도에서 보관하는 것이 좋다. 달걀은 온도 2도, 습도 80%인 조건에서 보관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다.
    따라서 온도 변화가 자주 생기는 냉장고 문쪽보다 냉장고 안쪽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또 종이 포장 형태로 보관하면 냉장고 안의 음식 냄새가 달걀 내부로 흡수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달걀은 물에 씻지 않고 보관해야 한다. 달걀 껍데기의 큐티클층이 미생물의 침입을 막고 수분 증발을 억제하는 역할을 하는데 달걀을 물에 씻으면 큐티클층이 사라진다.


    우리에게 계란을 주시는
    전 세계 닭님들에게
    계란을 먹는 인류를 대신해서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고맙습니다.


    6.
    카사노바가 사실은 책벌레?

    맞다
    실제로 카사노바는 요리·연애·사랑·도박·음악·미술·연극·과학·의학 등 다양한 분야를 섭렵했으며 사는동안 40여권의 책을 펴냈다
    그가 펴낸 책들을 보면
    ‘폴란드 사회 불안의 역사’
    ‘철학자와 신학자’
    ‘도덕·과학·예술에 관한 비판적 에세이’ ‘조지 왕조의 역법 개혁에 따른 공통 시간 측정에 관한 생각’
    5부작 유토피아 소설 ‘20일 이야기’ 등
    진지한 주제를 다룬 책들도 많다.
    그가 마지막으로 쓴책은 ‘회고록’으로 12권짜리 대작이다.


    조반니 자코모 카사노바(1725∼1798)

    122명의 여자와 사랑을 나눔.

    원래는 파도바대에서 법학을 전공한
    젊은 성직자였음.

    말년의 직업은 체코 보헤미아의
    둑스 성 도서관에서 사서(司書)였음

    그가 남긴 위대한 말 2가지

    '나는 여인을 사랑했다.
    하지만 내가 진정 사랑한 것은 자유였다'

    ‘즐겁게 보낸 시간은 절대 낭비가 아니다
    따분하게 보낸 시간만 낭비일 뿐’


    노바형님 짱이십니다👍👍👍


    7.
    [그림이 있는 아침]

    윌리엄-아돌프 부게로 '죽음 앞에 평등', 1848년, 캔버스에 유채, 141 × 269㎝, 파리 오르세 미술관 소장.

    작가는 이 그림에 대해
    ‘죽고 나면 살아생전 선했는지
    아닌지는 무의미해진다’는 말을 남겼다.


    8.
    [이 아침의 詩]

    산에 사는 날에

    조오현(1932~2018)


    나이는 뉘엿뉘엿한 해가 되었고

    생각도 구부러진 등골뼈로 다 드러났으니

    오늘은 젖비듬히 선 등걸을 짚어본다.

    그제는 한천사 한천스님을 찾아가서

    무슨 재미로 사느냐고 물어보았다

    말로는 말 다할 수 없으니

    운판 한번 쳐보라, 했다.

    이제는 정말이지 산에 사는 날에

    하루는 풀벌레로 울고

    하루는 풀꽃으로 웃고

    그리고 흐름을 다한 흐름이나 볼 일이다.



    9.
    오늘의 날씨입니다




    10.
    재미로 보는 오늘의 운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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