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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년 9월9일 수요일 신문에 나온 알아두면 좋을 이야기들
    신문에 나온 알아두면 좋을 이야기들 2020. 9. 10. 11:00

     

    2020년 9월9일 수요일

    신문에 나온 알아두면 좋을 이야기들

     

     

    1.

    남자는 끊고 여자는 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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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성 흡연율이 1998년 66.3에서 2018년 36.7로 감소했다.

    그러나 여전히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 22.4%보다 높다.

    여성 흡연율은 1998년 6.5에서 2018년 7.5로 소폭 상승했다. 특히 20∼40대 여성 흡연율은 지난 20년간 약 배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흡연시작 연령은

    남성은 20.8세에서 18.8세로,

    여성은 29.4세에서 23.5세로

    각각 낮아졌다.

     

    최근 1년간 월 1회 이상

    한 번 술자리에서 과음한

    (소주 기준 남성 7잔, 여성 5잔 이상) 비율인 ‘월간폭음률’의 경우

    남성은 1998년 55.3에서

    2018년 50.8로 소폭 하락했다.

    반대로 여성 월간폭음률은

    1998년 17.2에서 2018년 26.9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 비만율은

    1998년 25.1에서

    2018년 42.8로 올라갔고,

    여성은

    1998년 26.2에서 2018년 25.5로 비슷한 수준이었다.

     

     

    소주7잔이 과음?

    이잔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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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우리나라가 전 세계에서 3위라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소셜미디어) 이용률이야기다.

    국가별 순위는

     

    1위 아랍에미리트(99%)

    2위 대만(88%)

    3위 한국(87%)

    4위 말레이시아(81%)

    5위 싱가포르(79%)

    6위 홍콩(78%)

    7위 아르헨티나(76%)

    8위 뉴질랜드(75%)

    9위 태국(75%)

    10위 스웨덴(73%)

    그외

    중국 72%, 미국 70%, 일본 65%로 조사됐다.

     

     

    한꺼번에 미국,중국,일본을 제끼다니

    술 안마실려고 했는데 어쩔수없이

    저녁에 축하주를 마셔야겠다.

     

    주당들은 어떤 이유를 대서라도 마신다.

     

     

    3.

    물총칼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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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총은 백합목 개량조갯과

    연체동물인 동죽이다.

    입수공으로 바닷물을 마신 후

    출수공으로 물을 뱉어내는 모습이

    물총을 쏘는 것 같아 붙은 별명이다.

    이때 아가미로 플랑크톤을 여과해 섭취하며 바닷물을 정화한다.

    동죽은 백합과 함께 부안, 김제, 군산을 아우르는 새만금 갯벌에서 대량으로 서식했다.

    지금은 전라북도 곰소만과

    충청남도 서산·태안 일부 지역,

    강화군 주문도·볼음도, 옹진군 장봉도 등에서 나온다.

    동죽은 백합이나 바지락보다 값이 저렴하고 성장이 빠르며 개체 수가 많다. 또 물을 많이 품고 있어 국물이 시원하며 살이 부드럽다. 다만 빨리 상해 가정용 젓갈로 많이 이용했다.

    동죽이 많이 나오는 곰소만 만돌마을 주민들은 일찍부터 동죽칼국수를

    즐겨 먹었다.

    비싼 백합이나 바지락은 팔고 동죽은

    젓갈 외에 칼국수를 만들어 먹었다.

    각종 개발로 바지락 생산량이 감소하고 가격이 오르자 동죽이 대체용으로 투입되었다.

     

     

    예전에 한번 먹어본적이 있다

    농담으로 '물총이 왜없냐'고 물으니까

    '붕어빵에도 붕어 없어요'란 대답이 돌아왔다....

     

    "넌 나에게 모욕감을 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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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아줌마 아직도 밉다

     

     

    4.

    무? 무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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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전에는 ‘무우’가 옳은 표기였기 때문에 지금도 이를 표준어로 알고 있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1988년 똬리(또아리), 뱀(배암), 생쥐(새앙쥐) 등과 함께

    ‘준말이 널리 쓰이고 본말이 잘 쓰이지 않는 경우에는 준말만을 표준어로 삼는다’는 규정에 따라 ‘무‘가 표준어가 됐다.

     

    ‘모밀’은 ‘메밀’의 함경도 사투리이기 때문에 ‘메밀’로 써야 한다.

    모밀소바라고 일본어와 함경도 사투리를 섞어 쓰는 경우가 많은데 정식 명칭은 메밀국수다.

     

     

    오늘 점심은 메밀국수?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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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첩다’는 주로 경남 지방에서 사용되는 방언으로 ‘대견하다’라는 의미를 가진다.

     

     

    다른이에게 많이 해줄수록 좋은말 같다.

    '너 정말 엄첩다👍'

     

     

    6.

    물이 가득찬 한라산 백록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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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호 태풍 마이삭은

    한라산 남벽에 1004㎜,

    한라산 영실 947㎜,

    윗세오름에 938.5㎜ 등의

    폭우를 쏟아냈고

    이어 10호 태풍 하이선은

    한라산 어리목에 556.5㎜,

    삼각봉 520.5㎜,

    사제비에 500㎜의 비를 퍼부었다.

     

    그 결과가 사진에 나오는 물가득찬 백록담이다.

     

     

    7.

    [그림이 있는 아침]

     

    페테르 파울 루벤스

    "비너스와 아도니스" 1635∼1638년경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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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큐피드의 화살을 맞은 비너스는

    잘생긴 사냥꾼 아도니스를 보자마자 사랑에 빠졌다.

    그림은 어느 날 함께 갈 수 없는 일이 생긴 비너스가 아도니스에게 위험을 경고하며 절대 사냥을 가지 말라고 하는 장면이다.

    중간에 묘사된 큐피트가 아도니스의 다리를 잡고 있는 모습이 주제와는

    다르게 귀엽다.

     

    결국?

    아도니스는 사냥에 나섰고 멧돼지에게 죽임을 당한다.

     

     

    여자말을 잘듣자.

     

     

    8.

    [이 아침의 詩]

     

    시창작교실-은유에 관하여

     

    김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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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계절이 방안에서 지나는 동안

    꽃은 피고

    관객 없는 무대 위의 배우처럼

    나는 방안에서 여전(如前)한 선생이었다

    그 말을 하지 말 걸 그랬나 또 시간을 넘기기도 하고

    다시 아리스토텔레스의 시학을 꺼내놓기도 하다가

    천변을 걷는다

    시인은 잘 보는 사람,

    견자(見者)이기도 하고

    잡풀이 우거진 택지지구 한편에서는

    철골 건물들이 올라가는데

    물가에서 잠맥질하는 오리들,

    비유는 너머를 보는 능력

    도대체 이곳은 어디일까

    흰 복면을 하고 천변을 걷는 사람들

    돌아온 방안에서는 강의도

    어느새 끝이 나고

    학생도 선생도 없는 피안(彼岸)의 교실

    모니터 앞에서 나는 옛날처럼 생각이 많고

    그 학생들은 저마다 사라져서

    바깥은 온통 초록의 세상

     

     

     

    9.

    오늘의 날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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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재미로 보는 오늘의 운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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